기아 K8 부분변경,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대거 기본 적용
기아 준대형 세단, K8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K8`가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 이번 신형 K8(이하 K8)는 디자인 고급감을 한층 높였으며, 차급에 걸맞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신규 편의 사양 추가로 상품성을 한층 높인 점도 주목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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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K8에 적용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전방 카메라로 인식한 노면 정보와 내비게이션의 지도 정보를 활용해 과속 방지턱 통과 등의 주행 상황에서 쇽업소버 감쇠력을 최적 제어함으로써 보다 안락한 주행 환경을 구현한다.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및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주행 중 차량 속도가 변화할 때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제어해 차량 상/하(바운스)ᆞ전/후(피치) 움직임을 줄여 주행 안정감을 높여준다.
이와 함께 K8은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와 연계한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이 새롭게 적용됐는데, 이를 통해 탑승객에게 더욱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전방 상황에 맞춰 상향등을 부분 소등 제어하는 `지능형 헤드램프`를 탑재해 안정적인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기아는 K8에 정밀도가 높아 주행 보조 기능 사용 편의성을 높여주는 정전식 센서 기반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와 기존 토크 제어 방식에서 조향각 제어 방식으로 변경해 성능을 높인 `차로 유지 보조 2`를 기본화했다.
또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內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를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는 K8에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10에어백 시스템 ▲후방 노면에 조명을 투사해 주변 차량 및 보행자에게 알리는 후진 가이드 램프 ▲뒷좌석 시트벨트 버클 조명 ▲트렁크 리드 비상 조명을 탑재해 탑승객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
K8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와 제어기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적용돼 더욱 진보한 커넥티비티 경험을 제공한다.
K8은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자연어 음성 인식 ▲퀵 컨트롤 ▲영상/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트리밍 플러스’ ▲e hi-pass(하이패스) ▲무선 폰 프로젝션 ▲세차 및 발레 모드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빌트인 캠 2 ▲기아 디지털 키 2 ▲에어컨 광촉매 살균 시스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편의 사양도 탑재됐다.
K8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2.5 가솔린 모델의 경우 ▲노블레스 라이트 3,736만 원 ▲노블레스 4,088만 원 ▲시그니처 4,501만 원 ▲시그니처 블랙 4,550만 원이다. 3.5 가솔린 모델은 ▲노블레스 라이트 4,048만 원 ▲노블레스 4,375만 원 ▲시그니처 4,788만 원 ▲시그니처 블랙 4,837만 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노블레스 라이트 4,372만 원 ▲노블레스 4,724만 원 ▲시그니처 5,137만 원 ▲시그니처 블랙 5,167만 원이다. 3.5 LPG 모델은 ▲프레스티지 3,782만 원 ▲노블레스 4,166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전 기준)
기아는 K8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i 모델을 이달 중 고객에게 인도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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