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만날 `리릭(Lyriq)`… 468km 달린다

캐딜락이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일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리릭(Lyriq)`. 최근 국내 1회 충전주행거리(이하 주행거리) 인증이 완료되어 주목된다.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KENCIS)에 따르면, 리릭의 주행거리는 상온 기준 복합 468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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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adillac)

우선, 리릭은 GM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해 나가는 상징적인 모델로, 1912년 첫 전기 트럭 생산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GM의 112년 전기차 헤리티지가 집약된 첨단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탄생한 최초의 모델이다.

전기차인 만큼 주행거리가 중요한 포인트인데, 리릭의 국내 주행거리는 상온 기준 복합 468km, 도심 494km, 고속 436km, 저온 기준으로는 복합 283km, 도심 247km, 고속 327km로 나타났다. 참고로 캐딜락 자체 테스트 결과 완충 시 약 494km의 주행거리(북미시장 인증 기준)를 기록했다. 

(자료= Cadillac)

북미 시장에 먼저 공개된 리릭은 배터리 용량 102kWh 탑재, 구동 방식은 싱글모터 후륜구동과 듀얼모터 사륜구동(AWD)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파워트레인은 듀얼모터 AWD 기준 최대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610Nm(약 62.1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자료= Cadillac)

외관은 리릭의 상징적인 블랙 크리스털 그릴과 수직으로 배열된 슬림 LED 헤드램프가 디자인 조화를 통해 캐딜락의 차세대 브랜드 스타일링을 가장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화려한 라이팅 퍼포먼스를 통해 리릭만의 차별화된 EV 디자인을 드러낸다. 

(자료= Cadillac)

전면부 블랙 크리스탈 그릴이 한층 고급감을 높일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캐딜락 엠블럼과 유려한 바디 라인 등이 더해져 강렬하고 역동적인 존재감이 돋보인다. 전통적인 캐딜락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새로운 전기 SUV로서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는 또 다른 매력 포인트를 기대할 수 있다.

(자료= Cadillac)

`부와 지위의 대명사, 캐딜락(Cadillac)`. 브랜드 첫 순수 전기(BEV), 리릭과 함께 미래 전기차 시대를 향한 그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캐딜락은 럭셔리 EV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준 높은 니즈를 고려한 트림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autoalig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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