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휩쓸었다!” 카니발∙쏘렌토∙스포티지, 6월 국산차 판매순위 TOP3

지난 6월 국산차 월별 판매순위를 살펴보면, 기아(KIA) 브랜드의 3개 모델이 나란히 TOP3를 차지했다. 기아 카니발은 지난달 8,097대로 1위에 등극했으며, 기아 쏘렌토와 기아 스포티지는 7,307대와 5,815대로 2위와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기아 스포티지 (5,815대)

스포티지
스포티지 (자료= 기아)

먼저, 스포티지는 지난달 3위까지 올라섰다. 기아 준중형 SUV 스포티지는 올해 들어 2월(6,991대), 3월(6,736대)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6천대 이상 판매됐으며, 지난 4월에는 7,179대의 판매실적을 보이며 7천대 벽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금으로부터 3년 전, 2021년. 완전변경(풀체인지)된 현행 5세대 스포티지. 업계에 따르면 올해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될 전망이다. 

기아 쏘렌토 (7,307대)

쏘렌토
쏘렌토 (자료= 기아)

기아 중형 SUV 쏘렌토는 7,307대가 팔리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 뉴 쏘렌토, 신형 쏘렌토는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부분변경) 모델로서 지난해 8월 공식 출시됐는데,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신차 수준으로 디자인이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쏘렌토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연속 국산차 월별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기아 카니발 (8,097대)

카니발
카니발 (자료= 기아)

카니발의 상승세는 주목할만하다. 지난달 8천대 벽을 돌파하며, 쏘렌토를 제치고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카니발이 지난해 11월 출시됐으며, 더 뉴 카니발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총 3종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더 뉴 카니발의 외관은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됐으며,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입고 더욱 세련되고 강인하게 진화했다. 또한 기아는 더 뉴 카니발을 고객이 선호하는 7인승과 9인승 두 모델로 운영하고, 남다른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그래비티 트림을 신규로 운영한다.

EV3
EV3 (자료= 기아)

한편, 기아는 지난 5월 공개한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EV3와 EV6, EV9으로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구매, 충전, 관리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더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
더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 (자료= 기아)

기아는 또한 최근 막을 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브랜드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 실물을 국내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기아는 2025년부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더 기아 타스만`을 차례로 선보이고 야외 활동 중심의 여가 문화를 즐기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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