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4` K3 후속 모델, 티저 이미지 공개 기대감↑

준중형 세단 K3 후속 모델로 알려진 신형 `기아 K4` 티저 이미지가 선공개됐다. 

차세대 세단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K4. 어두운 배경 속에서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낸 심상치 않아 보이는 실루엣부터 남다르게 느껴지는데, 패스트백 스타일의 유려한 감각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며, 첨단 기술과 매혹적인 미학의 뛰어난 융합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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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면, 먼저 B-필러를 기준으로 유려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함께, 전반적으로 속도감 있는 스탠스를 바탕으로 안정감과 고급감이 더해진 분위기다. 

후측면에서 바라보면, 2열 도어에 히든타입의 도어핸들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포인트는 디자인 감각을 높이며 동시에 공기 역학적으로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또한 EV9에서 살펴볼 수 있는 Y자형 캐릭터 라인이 차량의 볼륨감과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한층 강조하는 모습이다. 

후면부는 수평형 테일램프 라인이 눈에 띄며,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아래로 내려오는 L자형 리어램프 스타일이 차량 너비감과 당당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주목된다.

전면에는 깔끔하게 라인이 정리된 듯한 헤드램프와 수직적인 이미지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조화롭게 배치된 것으로 보이며,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보다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아 K4는 오는 21일 글로벌 디자인 공개 이후,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3월 27일-28일 프레스 데이)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센터에서 열릴 `뉴욕 국제 오토쇼 2024`에서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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