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기대작…” 현대차 아이오닉 7, 새로운 전기차 등장 예고

지난 2021년 LA 오토쇼에서 대형 SUV 전기차의 비전 콘셉트카인 세븐(SEVEN)이 공개된 가운데, 올해는 현대차 `아이오닉 7` 프로토타입의 테스트카로 보이는 차량이 유럽 독일에서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다. 

현대 세븐(Seven) 콘셉트

우선, 아이오닉 브랜드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공개하는 차량마다 파격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아이오닉 7 역시 이색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미래 전기차 비전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윗급 SUV로서 당당하고 여유로운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또한, 외관에는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분위기와 역동성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 세븐(Seven) 콘셉트

해외 매체에 따르면, 아이오닉 7은 3열 기아 EV9의 현대차 버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 세븐(Seven) 콘셉트

한편, 아이오닉 차명 뒤에 붙는 숫자는 홀수의 경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짝수는 세단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7 까지 순차적으로 라인업이 구성될 전망이다.

아이오닉 7 프로토타입 스파이샷 (자료= 모터원)

한편, 지난 4월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년 전기차 글로벌 톱3 도약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개한 바 있는데, 2030년에 총 3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며,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 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 아이오닉 7는 2024년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autoalig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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