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경찰차로 등장한, 강력한 모델의 정체는?

두바이 경찰과 람보르기니. 그들의 성공적인 협력은 여전히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2023년,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람보르기니는 `우루스 퍼포만테(Urus Performante)`를 두바이 경찰에 전달했다. 

두바이 경찰의 요구에 맞춰 우루스 퍼포만테는 특별 개조를 진행했으며, 두바이 경찰 서비스에 투입됐다. 먼저 외관 색상은 녹색과 흰색 조합을 적용했고 차량의 후드와 옆문에는 경찰 로고가 포함됐다. 또한 후면 스포일러에는 전기 사이렌 및 360도 블루 LED 바가 장착됐다.  

또한 차량 내부는 방탄 총기함과 접이식 메시지 디스플레이, 특수 수납공간 등 경찰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경찰 사양에 맞게 특별 맞춤 제작됐다. 

이번 투입된 우루스 퍼포만테의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트윈터보를 탑재해 최대출력 666마력 최대토크 850Nm(86.6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시간(제로백)은 3.3초 만에 주파한다. 최고속도는 306km/h에 달한다. 

람보르기니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총괄(Regional Head) `파올로 사르토리(Paolo Sartori)`는 두바이 경찰과의 협력을 계속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이번 협력으로 두바이 경찰의 중요한 공공 안전 임무을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지난 2022년에 우루스(Urus)를 두바이 경찰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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