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8인치, 대박입니다…` 신형 노틸러스, 주목할만한 매력 포인트 4가지

링컨 대표 중형 SUV `노틸러스(Nautilus)`가 2019년 국내 첫 출시 후 4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돌아왔다. 이번 올 뉴 링컨 노틸러스, 신형 노틸러스는 3세대로 풀체인지(완전변경)된 모델로서, 링컨이 지향하는 브랜드 전략과 미래 방향성을 담아낼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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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요한 비행(Quiet Flight)

우선, 링컨의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 얘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이번 신형 노틸러스에서는 `고요한 비행`을 보다 역동적인 디지털 공간으로 발전시켜, 완전히 새롭게 재해석된 내/외부 디자인 감각이 기대된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고,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는 모두 새로운 램프가 장착되어 차량 후면의 모던한 링컨 레터링과 함께, 링컨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또한, 차량 내부에는 물에 반사된 태양 빛에서 영감을 받은 크리스탈 오디오 노브(Audio knob), 피아노 키 시프터(Piano Key Shifter)와 앰비언트 라이트가 탑재되어 우아한 링컨 디자인의 정수를 담아낸 모습이다. 

2. 48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그 다음은 이번 올-뉴 모델을 통해 선보이는 노틸러스의 주요 변화점이자 핵심 기능인, 수평형 대형 디스플레이. 무려 `48인치` 크기의 대형 파노라믹 스크린은 차량의 양 측면을 가로질러 위치하고 있으며, 시동을 켜는 동시에 운전자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된다. 

대형 파노라믹 스크린은 운전자가 주행 중에 보다 쉽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고, 사용자의 기호에 따른 개인화가 가능하다. 또한 대형사이즈 디스플레이 함께 플랫 탑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도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3. 파워트레인 및 어댑티브 서스펜션

파워트레인의 경우,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결합해 최대출력 252마력(@5,500rpm) 최대토크 38kgf*m(@3,000rpm)의 성능을 발휘하며, 동력은 4WD으로 전달되어 차량을 굴린다. 기존보다 개선된 새로운 트윈터보 엔진은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어댑티브 서스펜션(Adaptive Suspension)이 탑재됐으며, 12개의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차량 모션, 조향, 가속 및 제동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와 함께, 5가지 드라이빙 모드 △노멀(Normal) △컨저브(Conserve) △익사이트(Excite) △슬리퍼리(Slippery) △딥 컨디션(Deep Condition) 5가지 드라이빙 모드가 제공된다. 

4. 레벨 울티마 3D 오디오 시스템 및 안전/편의 기능

또한, 신형 노틸러스에는 링컨 고객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는 기능 중 하나인 레벨 울티마 3D(Revel Ultima 3D)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되어, 풍부한 질감을 가진 몰입형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다. 답답하고 복잡한 사회에서 벗어나, 혼자 또는 친구, 가족, 연인 등과 함께, 달리는 또 하나의 공간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주목된다. 

이밖에, 탑승자 및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한 기능들도 강화됐다. 비상 제동 장치가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스탑 앤 고(Stop & Go)가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센터링 어시스트,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 링컨 코-파일럿 360(Lincoln Co-Pilot 360™)이 탑재되어 주행 안전성을 끌어올렸다. 

한편, 자동차는 하나의 제품이다. 그러나 그 제품의 가치는 차에 타기 전에 감정과 기대를, 과연 차에 오르고 나서 뛰어넘을 수 있는가에 달려있을 것이다. 특히 실내 공간은 더욱 그렇다고 볼 수 있다. 단순히 음악을 듣거나 공조 장치를 조절하거나 하는 수준이 아니라, 이제는 자동차 공간이 또 다른 나만의 휴식처, 사무실, 아니면, 함께하는 이들과의 문화 복합 공간으로서 특별한 역할을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러한 시대 흐름 속에서, 자동차 안에서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개념을 결합한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커지고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형`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말이다. 이번 신형 노틸러스는 이러한 자동차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감각이 깊어지는 몰입의 공간`, 안식처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autoalig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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