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보는 `기아 EV3` 부산모빌리티쇼 전시… “7월 본격 판매 예정”

기아, `EV3`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출품 

주행거리는 롱레인지 모델 501km, 스탠다드 모델 350km

…지난달 계약 시작, 7월 중 본격 판매 예정

기아 EV3
기아 EV3 (자료= KIA)

6월 28일(금)부터 7월 7일(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기아(KIA)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기아의 의지와 역할을 전하기 위해 이번 부산모빌리티쇼 전시관 전면에 `EV3`를 배치하고 EV3 특화 공간인 `EV3 존(Zone)`을 조성해 몰입감 있고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전달한다.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미국 프로농구(NBA) 구단별 디스플레이 테마 디자인을 소개하고 대형 키오스크를 활용해 EV3의 특장점과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네온 아티스트  윤여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EV3 네온 아트 존(Neon Art Zone)’은 독립적인 공간으로 운영되며 네온 아트 디자인을 통해 EV3로 변화할 일상의 새로움과 특별함을 미리 느껴볼 수 있다.

기아 EV3
기아 EV3 (자료= KIA)

이와 함께, 기아는 전동화 방향성과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고객 경험 관점에서의 모빌리티 전략 등을 소개하며 모빌리티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강조했다.

기아는 행사 기간 고객 중심 경영을 기반에 둔 기아의 움직임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전시관을 통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기아의 현재와 미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기아 EV3
기아 EV3 (자료= KIA)

한편, 기아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EV3`는 지난달 국내 계약에 돌입했다. EV3는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해 역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와 4세대 배터리를 탑재했다.

EV3는 롱레인지 모델과 스탠다드 모델로 운영되는데, 각각 81.4kWh 용량의 배터리와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한다.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롱레인지 모델 501km, 스탠다드 모델 350km다.

또한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롱레인지 모델 31분, 스탠다드 모델 29분이 소요된다.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

기아 EV3 인테리어
기아 EV3 (자료= KIA)

EV3의 판매 가격은 다음과 같다.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스탠다드 모델 ▲에어 4,208만 원 ▲어스 4,571만 원 ▲GT 라인 4,666만 원이며, 롱레인지 모델 ▲에어 4,650만 원 ▲어스 5,013만 원 ▲GT 라인 5,108만 원이다.  

기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혜택 적용 기준 EV3의 판매 가격을 스탠다드 모델 3,995만 원부터, 롱레인지 모델 4,415만 원부터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고객들이 스탠다드 모델은 3천만원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은 3천만원 중후반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는 정부 부처 인증 절차 완료가 예상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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