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스포티지-셀토스-싼타페` 지난달 국내 어떤 SUV가 많이 팔렸나

2024년 7월 국산차 시장의 SUV 모델별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쏘렌토와 스포티지, 셀토스, 싼타페 순으로 월별 판매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 대표 중형 SUV, 쏘렌토는 지난달 7,596대가 팔리며 국산차 시장(상용차 포함) 월별 판매량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현대 싼타페 

싼타페
(자료= 현대자동차)

싼타페는 지난달 5,248대 판매됐다. 지난해 8월, 5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신형 싼타페는 각진 형상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대형 테일게이트와 동급 최대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 셀토스

셀토스
(자료= 기아)

셀토스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주도권을 이끌어 나가는 분위기다. 셀토스는 올해 1월, 3,944대로 시작해 2월(3,967대), 3월(4,748대), 4월(5,025대), 5월(6,120대), 6월(5,399대), 7월(5,489대)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셀토스는 내년도 세대 변경, 즉 풀체인지(완전변경)가 진행될 전망이며, 신형 셀토스 풀체인지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기아 스포티지

스포티지
(자료= 기아)

기아 준중형 SUV 스포티지는 지난달 6,235대 판매됐다. 지금으로부터 3년 전, 2021년. 완전변경(풀체인지)된 현행 5세대 스포티지. 업계에 따르면 올해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될 전망이다. 참고로 2023년 기아의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2만 3,502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4만 4,013대, 쏘렌토가 24만 2,89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쏘렌토

쏘렌토
(자료= 기아)

쏘렌토는 지난달 7,596대 판매됐다. 더 뉴 쏘렌토, 신형 쏘렌토는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부분변경) 모델로서 지난해 8월 공식 출시됐는데,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신차 수준으로 디자인이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쏘렌토의 외관은 `미래적인 대담함`이라는 콘셉트로 미래지향적이고 다부진 SUV 디자인을 갖췄다. 여기에 볼륨감이 한층 강조된 후드가 차체를 더욱 커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고, 과감한 비례로 디자인한 범퍼가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와 어우러져 SUV로서 당당한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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