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화제…` 지프 왜고니어 S, 미리보기

미국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지프(Jeep) 순수 전기 SUV `왜고니어 S`의 첫 이미지가 브랜드 자체 소셜 미디어팀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출된 듯한 것으로 보이는 해당 이미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게시된 직후 불과 몇 분 만에 내려진 상태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이미지는 해외 여러 자동차 전문매체를 통해 관련 소식과 함께 게재되고 있으며, 완전히 드러난 신차 모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프 왜고니어 S는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앞서 최근에는 왜고니어 S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된 바 있다. 

먼저, 전반적으로 유려한 바디 라인이 돋보이며 실버 외관 색상과 블랙 루프의 투톤 컬러를 적용했다. 전면부에는 슬림한 헤드램프와 지프의 상징적인 세븐(7)-슬롯 그릴이 눈에 띄며, 지프의 전통과 모던한 감각이 조화롭게 결합된 새로운 분위기가 감지된다. 

지프에 따르면, 왜고니어 S는 공기역학을 고려해 날렵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 그릴은 동급 최초로 LED를 적용했다. 

프리미엄 배터리 전기차(BEV), 왜고니어 S. 어떤 지형이든 주파할 수 있는 4xe 성능, 지프 고유의 첨단 기술 및 인상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며, 파워트레인의 경우 최대출력 600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시간(제로백)은 3.5초 만에 주파한다. 

한편 왜고니어 S 출시는 지프 브랜드의 글로벌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4xe가 새로운 4×4의 역할을 대체함으로써 지프 브랜드의 비전인 `제로 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을 실현한다. 제로 에미션 프리덤은 스텔란티스 그룹이 전개하는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 장기 전략의 탄소 중립 목표를 적극 추진한다.

지프 왜고니어 S는 올해 가을 미국 시장에 판매를 시작해 이후 전 세계 주요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프의 전설적인 SUV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모델로서 왜고니어 S의 그 역할과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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