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국내출시를 앞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사전계약 실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 여름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럭셔리 중형 SUV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의 세부 라인업을 공개하고 6월 8일(목)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LC의 3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GLC`는 지난해 5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됐다. 

더 뉴 GLC는 파워풀한 비율의 역동적인 디자인과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조화, 이전 세대보다 더욱 넓어진 적재공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으로 진보된 주행 효율성,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 등 다방면의 업그레이드를 거쳐 프리미엄 중형 SUV 세그먼트의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시장에는 ▲더 뉴 GLC 220 d 4MATIC과 ▲더 뉴 GLC 300 4MATIC이 우선 출시된다. 

외관부터 살펴보면,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 대비 최대 55mm 길어진 차체로 더욱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비율을 자랑하는 동시에,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연결된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으로 차량의 폭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GLC 220 d 4MATIC에는 아방가르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크롬 장식 및 다크 그레이 컬러의 루브르가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이 탑재된다. ▲더 뉴 GLC 300 4MATIC은 스포티함을 배가시키는 AMG 라인 디자인이 적용되어 메르세데스-벤츠 패턴의 그릴을 비롯해, 날렵한 디자인의 에어 인테이크가 포함된 AMG 프론트 에이프런, AMG 퍼포먼스 룩 디퓨저가 적용된 리어 에이프런, AMG 사이드 실 패널 등이 탑재된다. 

또한 다이내믹한 차체 비율과 근육질의 휠 아치를 강조하는 매끄러운 측면 디자인으로 이전 세대보다 0.02Cd 개선된 공기저항계수 0.29Cd를 기록했다. 차량의 후면 역시 입체감 있는 리어램프 디자인을 통해 후면부 폭을 강조했다. 

인테리어는 모던함과 스포티함이 결합된 실내 분위기를 럭셔리하게 구현해냈다. 대시보드의 상부에는 날개 모양의 프로필과 항공기의 엔진 덮개인 나셀을 연상시키는 모양의 통풍구가 위치해 있으며, 센터 콘솔의 형태는 운전석 쪽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고해상도 LCD 스크린이, 중앙에는 11.9인치의 디스플레이 화면이 자리 잡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2세대가 탑재되어 직관적이고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스위치 패드와 터치 컨트롤 버튼이 개선된 새로운 컨셉의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고, 헤드레스트가 등받이와 연결된 새로운 디자인의 시트를 적용해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뿐만 아니라, 더 뉴 GLC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휠베이스가 15mm 늘어났으며, 트렁크 공간이 70리터 늘어나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620리터까지 확장 가능하다. 제원은 4,720 x 1,890 x 1,645mm (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베이스 1,645mm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더 뉴 GLC 220 d 4MATIC과 ▲더 뉴 GLC 300 4MATIC에는 4기통 디젤, 가솔린 엔진에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통해 내연기관 엔진에 추가적인 전기 공급으로 최대 17kW, 200Nm의 출력과 토크를 지원하며, 신속하고 부드러운 엔진 시동을 돕는다. 또한 글라이딩, 부스트 및 회생 제동을 지원해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 

여기에 더 뉴 GLC에는 어떤 노면에서든 뛰어난 접지력을 자랑하는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과 오프로드 주행 모드가 탑재돼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구동력과 주행 안전성을 갖췄다. 새로워진 오프로드 스크린은 운전석 디스플레이와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노면의 기울기, 지형 고도, 지리 좌표 및 나침반, 스티어링 각도 등 오프로드 주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시각적으로 보여 준다. 이와 함께, 최대 4.5도의 스티어링을 지원하며 회전 반경을 90cm 감소시켜 주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한편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기술의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되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먼저 130만개 마이크로 미러를 통해 차량당 260만 픽셀 이상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디지털 라이트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며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고, 카메라와 센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헤드램프의 픽셀 밝기를 주행에 최적화되도록 조절한다. 

또한,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10개의 에어백이 탑재돼 탑승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밖에 가장 최신 버전의 주행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은 최대 100km/h의 속도까지 도로 위에 정지되어 있는 차량에 반응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기존 속도 60km/h). 

이와 함께,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는 360도 카메라를 통해 차선 감지 기능이 추가됐으며, 교통 표지판 어시스트는 기존의 속도 제한 표지판 외에 도로공사 표지판 및 `젖은 도로` 등 상태 표지판 인식 기능까지 더해졌다. 이어 더해,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는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는 경우 조향을 제어하여 차량을 원래 차선으로 돌리거나 스티어링 휠 진동으로 경고하고, 액티브 차선 변경 어시스트는 운전자가 안전하게 차선을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는 측면 충돌 감지 시 사이드 볼스터를 부풀려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한다. 

더 뉴 GLC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64개 공식 전시장 및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 사전 계약은 6월 8일부터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을 통해서 가능하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더 뉴 GLC 220 d 4MATIC 7,570만 원 ▲더 뉴 GLC 300 4MATIC 8,580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인하분 및 세제혜택 반영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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