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영국에서 잘 달립니다…` 기아 스포티지, 英 1월 베스트셀링카 등극

영국 자동차산업협회(SMMT)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월 영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기아 스포티지`로 지난달 4,239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월 영국 자동차 시장에는 전체 14만 2,876대의 신차가 등록됐으며, 이는 전년 1월(13만 1,994대)보다 1만 882대 증가, 전년 동기 대비 약 8.2% 늘어난 수치다. 

기아 스포티지 (자료= Kia)

2024년 영국 1월 베스트셀링카 기아 스포티지(4,239대)와 함께, 뒤를 이어 포드 푸마(4,201대), 닛산 캐시카이(4,008대), MG HS(3,413대), BMW 1시리즈(3,204대)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니(MINI)(3,079대), 아우디 A3(2,648대), 폭스바겐 골프(2,456대), 닛산 쥬크(2,421대), 현대 투싼(2,373대) 등이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 스포티지 (자료= Kia)

기아 영국법인장 `폴 필포트(Paul Philpott)`는 이번 결과는 한 해의 훌륭한 시작을 보여준다며, 기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모멘텀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또한 `파워 온(Power On)` 전략을 2024년까지 실현하고 있으며, 스포티지가 영국 판매 차트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기아 전기차들(EVs)이 계속해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 스포티지 (자료= Kia)

스포티지는 유럽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지난해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3 왓 카 어워즈`에서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성능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된 바 있다. 

기아 스포티지 (자료= Kia)

한편, 기아는 2024년 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4,608대, 해외 20만 73대, 특수 25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24만 4,940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5.3% 증가, 해외는 2.0% 증가한 수치다. (특수 판매 제외)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5,90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 2만 7,517대, 쏘렌토 2만 1,346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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