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시장을 향한 KG 모빌리티의 도전… `아프리카 공략 박차`

좋은 일이 일어났으면 하는 마음에, 간절히 바라는 것이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에, 숨죽이고 숨죽이며 고개를 떨구는 이들을 떠올립니다. 쉽지 않은 일들의 연속과 도전 앞에서, 힘과 용기와 지혜를 얻을 수 있다면. 내일은 조금 더 많이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서 또 다른 이의 행복을 빌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어디로 갈지, 언제쯤 끝이 날지, 곧 추운 겨울이 오겠지만, 또 하나의 기적 같은 것을 믿고 싶습니다. 오래된 상처들이 숨죽이고 숨죽이는 시간 속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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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KG 모빌리티)

올해 사명 변경을 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KG 모빌리티. 그들은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장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주목된다.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이집트에서 토레스 론칭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는데, 11월 20일(월) 카이로 기자지구에서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진행된 토레스 론칭 행사에는 이집트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대리점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자료=KG 모빌리티)

이집트 현지 대리점사 Arabiat Egypt(아라비아트 이집트)의 Ahmed Abou khouf(아흐메드 아부쿠프) 회장은 토레스는 정통 SUV를 떠올리는 강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 큰 장점이라며, 이미 대한민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어 이집트에서도 시장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승 행사 후 약 1~2주의 고객 Test drive 등을 통한 제품 홍보 후 12월부터는 본격적인 판매와 함께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KG 모빌리티 토레스

KGM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토레스 등 신제품의 글로벌 시장 론칭을 가속화하고 있다.

7월에는 토레스 유럽 시장 론칭 행사에 곽재선 회장이 직접 참석해 대리점과 콘퍼런스를 갖고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아프리카·중동·CIS 지역 13개국 대리점들이 참석한 콘퍼런스에서도 토레스 시승 행사를 갖는 등 수출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KG 모빌리티 토레스

KGM은 이번 이집트 시장에서의 토레스 론칭 행사를 통해 아프리카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집트를 기점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로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G 모빌리티 토레스

한편, KG 모빌리티는 1954년 1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자동차 회사인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그리고 1988년 쌍용자동차 이후 35년 만의 새 이름으로, 70여 년의 자동차 역사를 갖고 있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SUV 대표 기업이다.

KG 모빌리티는 앞으로 새로운 자동차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EV 전용 플랫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자율주행차, AI 등 모빌리티 기술분야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autoalig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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