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레저 SUV” 토레스 EVX, 기대되는 4가지 매력 포인트

`매력적인 자동차`는 무엇일까. 다분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구분할 수도, 또는 여러 가치를 기준으로 부여할 수도, 아니면 개인의 취향은 물론, 사회적인 트렌드를 담아내는 차로 표현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데 `전기 레저 SUV`의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야심 찬 포부를 밝히며 신차 한 대가 새롭게 등장했다.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어 레저 및 아웃도어 활용에 용이한 차. 오프로드 주행은 물론, 적재 공간 확대 등 레저형 전기 SUV로서 도심형 전기 SUV와 확연히 차별화된 차. KG 모빌리티의 이런 고민을 배경으로 태어난 차가 바로 `토레스 EVX`가 아닐까 싶다. 

1. 디자인, 확실한 아이덴티티

이 차는 확실히 차별적인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고 있다. 토레스 EVX는 정통 SUV 토레스의 플랫폼을 활용해 탄생했는데, 간결한 라인의 조형미와 강인하고 디테일한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DRL)인 `키네틱 라이팅 블록`을 통해 전기 레저 SUV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젊고 세련된, 엣지 있는 스타일이 엿보이며, 실제 도로 위에서 주위 시선을 사로잡는 존재감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주목된다. 

2. 1회 완충 주행 거리, 국내 기준 420km 이상 

디자인 못지않게 주목해야 할 부분은 주행 거리다. 토레스 EVX는 최근 글로벌 브랜드에서 확대 적용하고 있는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에 강해 화재 위험성은 대폭 낮추고 내구성은 높였다.

또한 최적화된 BMS(배터리 관리시스템) 설계로 1회 완충 주행 거리가 일상적인 생활에 충분할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약 403km/ 각 시청기준)를 넘어서는 국내 기준 420km 이상(자체 측정 결과로 출시 시점에 변경될 수 있음)의 성능을 갖췄다. 

3. 실내공간, `Slim&Wide(슬림&와이드)`

매력적인 디자인 감성은 실내에도 그대로 이어지는 듯한 분위기다. `Slim&Wide(슬림&와이드)`의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전자의 편의성과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에서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형 듀얼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운행 정보와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극대화해 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KG 모빌리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토레스 EVX의 최저 지상고는 174mm로 국내 경쟁 전기 SUV에 비해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넓은 전방 시야각(23.1º)도 운전석에서 바라볼 때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한편, 차박 및 캠핑 등 다양한 레저 활동에 필요한 러기지(트렁크) 공간이 839리터로 동급 SUV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어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다. 여기에 헤드룸도 1열 1,033mm, 2열 1,047mm로 동급 SUV보다 높아 편안한 실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실외 V2L(Vehicle-to-Load) 커넥터는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 시 차량의 전원을 활용해 다양한 장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아울러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제품을 개발해 실용적이면서도 고객의 아웃도어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4. 가격, 실구매가 3천 만원대 가성비 기대

신차가 출시되면 언제나 가격이 화제일 터. 토레스 EVX도 예외는 아니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 원~4,950만 원 △E7 5,100만 원~5,200만 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에 다라 3,000만 원대로 구매 가능한 가성비 있는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KG 모빌리티는 전했다. 

토레스 EVX 예약은 전국 KG 모빌리티(쌍용자동차) 대리점 및 온라인을 통해 절찬리 진행 중이며, 9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출시일과 최종 판매 가격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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