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 본상 수상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이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 콘셉트 (자료= Genesis)

미래지향적 콘셉트 및 선행 디자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을 포함해 싼타페 XRT, HMGICS 안전 보전 로봇 콘셉트가 본상을 거머쥐었다. 

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 콘셉트 (자료= Genesis)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은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바탕으로 `자연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을 품격 있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한 콘셉트 모델이다.

엑스 컨버터블은 제네시스가 2021년 3월과 2022년 4월에 각각 공개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에 이은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

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 콘셉트 (자료= Genesis)

콘셉트카에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에 대한 미래적인 재해석이 반영되고, 한국 전통 가옥에서 영감을 얻은 한국적인 컬러가 적용됐다.

또한 적재적소에 배치된 깔끔한 선과 절묘한 곡선이 만들어내는 정제된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기아 EV9 (자료= Kia)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기아 EV9의 금상 수상을 포함 총 31개의 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Product) ▲프로페셔널 콘셉트 (Professional Concept)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실내 건축(Interior Architecture)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등 부문에서 금상 1개와 본상 30개 등 총 31개 디자인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2023년 총 27개 수상)


▲제품 부문 자동차(Automotive) 카테고리에서는 기아 EV9이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현대차 싼타페, 아이오닉 5 N 등이 본상을 수상하며 현대차·기아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iF 디자인 어워드의 금상은 1만여 개가 넘는 전 세계 출품작 중 가장 우수한 디자인으로 선정된 단 75개 디자인에만 주어지는 최고상이다.

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 콘셉트 (자료= Genesis)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며, 자동차에서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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