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백 2.2초∙최고속도 305km/h”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포르쉐는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와 `타이칸 터보 GT`로 순수 전기 스포츠 세단 타이칸의 모델 라인업을 확장한다.

두 모델 모두 1,1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하며, 경량 구조 및 다양한 공기 역학 기능과 함께 한 차원 높은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선사한다. 리어 액슬은 실리콘 카바이드를 반도체 소재를 사용한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펄스 인버터가 탑재된다.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와 타이칸 터보 GT의 가격은 독일 시장 기준 240,000유로(약 3억 4,800만 원)부터 시작한다. (부가세 19% 포함) (*모든 제원 및 옵션 정보는 국가 별로 상이하며, 국내 출시 시기, 모델 및 가격 정보는 미정)

(자료= 포르쉐 AG)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는 트랙 전용으로 뒷좌석을 제거해 출력 대비 중량에서 훨씬 더 우수해졌으며, 추가적인 공기 역학 및 경량 구조를 갖춰 성능에 중점을 둔 모델로 확실하게 포지셔닝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시간(제로백)은 타이칸 터보 GT보다도 0.1초 더 빠른 2.2초 만에 주파하며, 0-200km는 6.4초, 최고속도는 305km/h에 달한다. (타이칸 터보 GT 290km/h)

(자료= 포르쉐 AG)

타이칸 터보 GT바이작 패키지는 추가적인 공기 역학 요소에 차체 하부의 에어 디플렉터와 새로운 프런트 디퓨저가 포함된다. 바이작 패키지를 장착한 모델의 후면은 차체에 연결된 윙 지지대와 함께 카본 위브 마감의 고정식 리어 윙이 특징이다.

다운포스는 최대 220 kg이며, 바이작 패키지 로고가 리어 윙 양쪽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 요청에 따라 볼트 블루, 블랙 또는 매트 블랙 컬러의 스트라이프 랩을 전용으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모터스포츠 특징을 강조할 수 있다. 스트라이프 디자인은 블랙 컬러 데칼 세트와 조합 가능하다. 

(자료= 포르쉐 AG)

또한 트랙 주행에 불필요한 장비를 제거해 타이칸 터보 GT 모델보다 약 70kg 더 가볍다. 일반적인 리어 시트 시스템 대신 맞춤 제작된 고품질 맞춤형 경량 카본 클래딩과 운전자와 조수석을 위해 시트 쉘 뒤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의 계기판에 장착된 아날로그 시계와 발 매트 및 부츠 매트도 생략했으며 단열재 사용도 줄였다. 타이칸 터보 GT바이작 패키지는 조수석에만 충전 포트 도어가 있으며 전동식이 아닌 수동식으로 작동된다.

특수 방음 및 단열 글래스와 사운드 패키지 플러스 무게도 줄였다. 사운드 패키지 플러스는 후면 스피커 없이 작동되며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대체한다.

이와 함께, 블랙 컬러 레이스-텍스로 제작된 GT 인테리어 패키지는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조수석에는 바이작 패키지 로고가 새겨진 배지가 있다. 볼트 블루 및 GT 실버 컬러로 된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택 가능하며 대비되는 컬러 스티칭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자료= 포르쉐 AG)

한편, 포르쉐는 최근 타이칸 모델 라인을 광범위하게 업그레이드하고 전반적인 시스템 출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새로운 리어 액슬 모터를 탑재해 개선된 파워트레인은 이전 모델보다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타이칸 터보 GT와 타이칸 터보 GT바이작 패키지는 새로운 스포츠 플래그십 모델로 타이칸의 성능을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더 강력한 펄스 인버터를 장착해 두 모델 모두 580 kW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런치 컨트롤과 함께 최대 760 kW 오버부스트 출력 또는 최대 전력 측정 방식에 따라 2초 동안 최대 815 kW 출력을 제공한다.

(자료= 포르쉐 AG)

한편 포르쉐는 광범위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의 새로운 모델들을 통해 가치 창출 성장 전략을 추구한다. 효율적인 내연기관, 매력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혁신적인 순수 전기차로 구성된 3개 타입의 파워트레인을 모두 제공하며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한다.

변화하는 시장 및 고객 수요에 맞춰 장기적으로 E-모빌리티를 더욱 강화한다. 2025년 이후 순수 전기차 718에 이어 순수 전기차 카이엔을 공개한다. 또한 카이엔보다 상위 모델인 순수 전기 SUV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장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속가능성에 대한 야심찬 목표를 고수한다. 2030년까지 포르쉐는 고객 수요 변화 및 세계 각 지역의 전기 모빌리티 발전에 따라 신차의 80% 이상을 완전히 전동화할 예정이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2024년은 `포르쉐 제품 출시의 해`가 될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매력적인 스포츠카를 소개하며 다가올 몇 년 동안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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