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더 뉴 랭글러, 美 카즈닷컴 선정 `2024 베스트 SUV`

지프(Jeep)의 `더 뉴 2024 랭글러`(이하 더 뉴 랭글러)가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의 `2024 베스트 SUV`를 수상했다. 

카즈닷컴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SUV를 대상으로 성능, 다재다능함, 가치가 가장 뛰어난 차량을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카즈닷컴 편집장 `제니 뉴먼(Jenni Newman)`은 지프는 더 뉴 랭글러 라인업의 성능 및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며, 더 뉴 랭글러는 다재다능하고 유능한 차량으로, 베스트 SUV 수상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했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 (자료= Jeep)

수상 차량은 더 뉴 랭글러 전체 라인업이다. 2.0리터 및 3.6리터 가솔린 모델, 8기통 엔진을 탑재한 랭글러 루비콘 392, 그리고 전기모드로만 약 34km 주행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랭글러 4xe를 포함한다.

특히 지프는 지난해 그랜드 체로키가 2023 베스트 SUV를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SUV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프 랭글러 4xe (자료= Jeep)
지프 랭글러 4xe (자료= Jeep)

더 뉴 랭글러는 전설적인 주행 성능, 동급 최고의 다재다능함 및 첨단 안전 사양 등 랭글러를 오프로드 SUV 세그먼트의 글로벌 아이콘으로 만들어준 요소를 강화해 역량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렸다.

특히 실내 공간에는 앞좌석 전동 시트, 12.3인치 터치스크린, 유커넥트 5 시스템,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적용해 더욱 향상된 편의/안전 사양을 제공한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 (자료= Jeep)

한편, 지프 랭글러는 1941년형 윌리스 MB의 유산을 그대로 이어받았는데, 82년의 전설적인 역사를 기반으로 4×4 능력과 지프 고유의 디자인을 결합해 꾸준히 발전해왔다. 지난 1986년 1세대로 지금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갖추게 된 랭글러는 지프 브랜드를 상징하는 모델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지난해 지프는 랭글러의 글로벌 누적판매 실적이 50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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