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기반” 캐딜락 리릭, 23일 사전계약 돌입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을 오는 23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같은 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릭은 캐딜락의 미래 디자인 언어와 차세대 테크놀로지 등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위한 모든 역량이 집약된 모델로서, 전기차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2024년 1분기 기준 럭셔리 브랜드 중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상품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자료= 캐딜락)

먼저, 리릭은 GM의 112년 전기차 헤리티지가 집약된 첨단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탄생한 최초의 모델이자, 캐딜락이 국내 시장에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차 모델로서 앞으로의 역할과 행보가 주목된다. 

`자연의 리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는 리릭. 캐딜락의 헤리티지와 차세대 테크놀로지 등의 요소를 조화롭게 적용했으며, 캐딜락만의 세련된 캐릭터라인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 분위기다. 

(자료= 캐딜락)

외관 디자인을 조금 더 살펴보면, 전기차 특유의 비율을 바탕으로 전기차인 만큼 폐쇄형 그릴과 함께, 리릭의 상징적인 블랙 크리스털 그릴과 수직으로 배열된 슬림 LED 헤드램프가 디자인 조화를 이루며, 여기에 신개념 익스테리어 라이팅 시그니처를 통해 리릭만의 차별화된 럭셔리 EV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내연기관 차량에서 보여줬던 전통적인 그릴 디자인을 대신해 새로운 마감 기술이 적용된 `블랙 크리스탈 실드`를 적용, 빛나는 3D 로고와 그릴 패턴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첫 인상을 강조함과 동시에 탑승자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시행되는 `일루미네이션 시퀀스`로 마치 `빛의 안무`와 같은 새로운 차원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자료= 캐딜락)
(자료= 캐딜락)

또한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62.2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2개의 전기 모터, 즉 듀얼 모터를 차량의 전/후방에 탑재하는 등 상당한 수준의 EV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자료= 캐딜락)

GM의 미래 전기차 전략에서 핵심 모델로서 글로벌 럭셔리 전기 SUV 시장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캐딜락 리릭. 캐딜락은 리릭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오는 23일 GM의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에서 국내 최초로 실물을 공개하고 전국 전시장을 통해 공식 사전 계약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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