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TAXI)로 새롭게 달린다 `코란도 EV`

“Korean Can Do”. 코란도가 새롭게 달린다. 코란도 전기차 모델인 코란도 이모션이 `코란도 EV`로 차명을 변경하고 내년도 6월 새롭게 출시된다. 코란도 EV에는 택시(TAXI) 모델이 신규 추가된다. 

특히, 이번 코란도 EV에서 주목되는 점은 택시 전용 트림으로 오는 5월까지 사전계약이 진행된다. 전기차인 만큼 주행거리가 중요한 포인트인데, 이번 코란도 EV 배터리는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403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자체 측정결과로 출시 시점에 변경될 수 있음)

또한 코란도 EV 택시 사전계약 고객은 주행거리가 많은 특성을 고려해 모터 부분의 보증기간을 확대 적용해 국내 최장 10년/30만km를 보증해주며, 배터리도 토레스 EVX와 동일한 국내 최장 10년/100만km의 보증기간이 제공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란도 EV 택시 모델은 장시간 차내 운전을 지속하는 운전자를 위하여 편의 사양을 비롯해 주행 안전 사양 등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장시간 운전에 도움을 주는 운전석 8way 전통시트&전동식 4way 럼버서포트, 운전석 통풍&히팅 시트를 비롯해 Full LED 헤드램프,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택시 전용모델인 만큼, 택시 미터기 장착을 위한 사전 배선 작업과 바닥 오염 방지를 위한 PVC 플로워 매트, 겨울철 주행가능거리 축소 방지를 위한 개별 히팅시스템 등을 추가 적용하여 택시 기사님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상품성을 갖춘 모습이다.  

한편, 코란도 EV 택시 사전계약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는 코란도 EV 전용 타이어(18’)를 보증기간 내 1회 무상 교환해주며, 할부 상품 이용 고객에게는 선수금 50% 납입 시 무이자 60개월의 혜택을 제공하여 1일 8천 원대의 파격적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란도 EV의 판매 가격은 출시 시점에 최종 결정 예정이며, 택시 모델의 경우 사전 계약으로 인해 판매가격을 ▲개인택시 간이과세자는 3,930만 원~3,980만 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는 4,323만원~4,378만 원 수준으로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2천만 원대로 구입 가능한 가성비 있는 가격이 예상된다고 KGM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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