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국내 배출가스/소음 인증완료

현대차가 지난 2021년 새롭게 출시한 MPV(다목적차량) 모델, 스타리아.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을 최초로 적용하며 주목받았고, 특히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 및 넓은 실내공간, 개방감이 조화를 이뤄 사용자 중심의 감성적 공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 스타리아 (자료= 현대자동차)

현대 스타리아가 올해 2024년으로 연식변경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스타리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전망이다.

최근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의 국내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이 완료됐는데,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KENCIS)에 따르면, 인증일자는 2월 23일(금)로 확인된다.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자료= 기아)

업계에 따르면, 파워트레인은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와 공유하며,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그리고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한다. 

참고로 지난해 출시된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총 최대출력 245마력(엔진 최대출력 180마력), 시스템 총 최대토크 37.4kgf*m(엔진 최대토크 27.0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현대 스타리아 (자료= 현대자동차)

또한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총 6종으로 라인업이 구성될 전망인데, 여기에는 기본형 모델의 9인승과 11인승, 고급형 모델로서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과 9인승, 그리고 3인승 밴과 5인승 밴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 스타리아 (자료= 현대자동차)

한편, 하이브리드 시장의 전망이 밝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해 출시된 신형 카니발의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도 향후 출시된다면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최근 스타리아는 국내 월별 판매량에서 2023년 10월(3,265대), 11월(3,342대), 12월(3,536대), 2024년 1월(2,996대)가 팔리며 3천대 수준의 꾸준한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스타리아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연간 총 3만 9,780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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