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만에 완판…` 토요타 랜드크루저, 독일서 초도물량 완판

토요타 신형 랜드크루저 250 시리즈가 2024년 상반기 일본 출시를 목표로 전 세계에 공개된 가운데, 유럽 독일 시장에서는 초도 물량 1,000대가 단 30분 만에 완판된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랜드크루저는 토요타의 전설적인 오프로드 및 SUV 라인의 선구자격 모델로서 지난 1951년 1세대(토요타 BJ)로 첫 등장했다. 초기에 BJ로 불렸고 1954년 랜드크루저로 차명이 변경됐다. 

신형 랜드크루저 250은 300시리즈와 동일한 GA-F 플랫폼을 기반으로 오프로더 기본 성능이 대폭 향상됐으며, 73년 랜드크루저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결합됐다. 독일에서 신형 랜드크루저는 이그제큐티브(Executive), 테크(Tec),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 등 3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실내 공간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으며, 이그제큐티브 트림부터 앞좌석 열선과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 등이 기본 사양이다.

또한 상위 트림인 테크 및 퍼스트 에디션에는 토요타의 새로운 분리형 프론트 스테빌라이저 바, 20인치 알로이 휠, 디지털 백미러, JBL 프리미엄 오디오 패키지,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포함된다. 

유럽 시장에서 신형 랜드크루저는 2.8리터 터보 디젤엔진만 판매되고 있으며, 파워트레인은 201마력(150kW)의 성능을 발휘하며, 동력은 사륜구동과 8단 자동변속기로 전달되어 차량을 굴린다. 추후 2025년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버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독일의 초기물량 1,000대가 예약 오픈 30분 만에 완판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신형 랜드크루저. 독일에서 고객 인도는 2024년 3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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