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90만원부터…” 머스탱 풀체인지 국내 가격 공개 기대감↑

7세대로 풀체인지(완전변경)된 `머스탱(Mustang)`이 내달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가격이 공개됐다. 포드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뉴 2024 포드 머스탱의 가격은 5,990만 원부터 시작한다. 

라인업은 쿠페와 컨버터블 모두 제공된다. 신형 머스탱의 모델별 가격은 ▲에코부스트 프리미엄 쿠페 5,990만 원 ▲에코부스트 프리미엄 컨버터블 6,700만 원 ▲GT 프리미엄 쿠페 스탠다드 7,990만 원 ▲GT 프리미엄 컨버터블 스탠다드 8,6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자료= Ford)

파워트레인은 2.3L 에코부스트와 5.0L GT 구성이다. 2.3리터 직렬4기통 에코부스트(EcoBoost)와, GT 모델의 5.0리터 Ti-VCT V8 코요테(Coyote) 엔진으로 구성되며, 동력은 10단 자동변속기와 후륜구동으로 전달되어 차량을 굴린다. 승차정원(명)은 4인승이다. 

GT 모델에는 업그레이드된 올 뉴 4세대 5.0리터 8기통 코요테 엔진을, 2.3 에코부스트 모델 역시 새롭게 개선된 2.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참고로 5.0리터 V8 자연흡기 가솔린의 코요테 엔진은 수년에 걸쳐 성능과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자료= Ford)

KENCIS 인증 상세 정보에 따르면, 머스탱 GT 5.0리터 쿠페 및 컨버터블의 최대출력은 493마력(ps)/ @7,650rpm, 2.3리터 쿠페 및 컨버터블은 최대출력 319마력(ps)/ @5,500rpm으로 확인된다.

(자료= Ford)

돌아온 야생마. 외관은 1세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을 담아내며, 여기에 날렵한 루프라인과 짧아진 리어 오버행, 트라이바 램프 등을 적용해 보다 역동적인 감각으로 진화된 분위기다.

전반적으로 유려한 바디 라인과 함께, 실제 도로 위에서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데, 또한 새롭고 진보된 엔진기술이 적용되어 도로에서나 트랙에서 모두 더욱 흥미로운 머스탱만의 주행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제원은 쿠페 기준 4,810 x 1,915 x 1,395mm (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 베이스 2,720mm다. (*컨버터블 전고: 1,400mm)

(자료= Ford)
(자료= Ford)

또한 실내 공간에 큰 폭의 업데이트가 감지된다. 이번 세대변경, 7세대 올 뉴 머스탱을 통해 이전 세대와는 또 다른 인테리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특히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2개의 유동적이며 곡면형 디자인의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적용했다.

운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비주얼 소스를 통해 제공되며, 12.4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2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자료= Ford)

한편, 이번 7세대 신형 머스탱은 2015년 6세대 머스탱의 국내 출시 이후 국내 시장에는 무려 9년 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 7세대 머스탱(코드명: S650)은 지난 2022년 9월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됐다. 

포드코리아는 7세대 모델 `올-뉴 포드 머스탱`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1월 16일(화)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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