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로 돌아온, `토요타 프리우스`

앞서거나 뒤처지거나. 빠르게 변모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치열한 오늘을, 그러나 찬란한 내일을 향해. 끊임없이 밀려오는 듯한 상념과 고민, 그리고 도전 앞에서. 벅찬 일들의 연속, 그러나 해낼 것이며, 지금의 도전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이었는지 언젠가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 사실을 이미 잘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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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Prius)`가 5세대로 돌아왔다. 라틴어로 `선구자`를 의미하는데, 그 이름에 걸맞게 하이브리드 시장을 개척하고 토요타 전동화 기술의 역사를 대표하는 모델로서 자리잡아 왔다.

국내의 경우, 지난 2009년, 토요타가 한국에 진출하면서 프리우스 3세대 모델을 선보였고, 2016년 4세대, 그리고 이제는 2023년. 5세대 프리우스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자료= 토요타코리아)

5세대 프리우스는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Stylish Design to Inspire the Senses)`을 콘셉트로 개발됐는데, 이전 세대 프리우스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불필요한 캐릭터 라인을 최소화해 미래적인 실루엣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더 낮고 넓어진 차체, 해머헤드 콘셉트의 전면 디자인, 에어로 다이내믹을 고려한 설계 등을 적용했으며, 전반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와 함께, 실제 도로 위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HEV) 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2가지 타입의 파워트레인으로 동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1.8리터 엔진 대비 퍼포먼스와 가속응답성이 향상돼 운전의 즐거움이 높아졌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전세대 대비 에너지용량이 약 1.5배 늘어난 13.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약 64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2세대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은 외관 디자인 개선과 주행 성능 향상을 이끌었다. 2세대 TNGA 도입으로 이전 모델 대비 더 낮아지고 넓어진 저중심 차체설계를 통해 역동적인 외관 이미지로 재탄생했으며 동시에 차체 경량화, 고강성화를 통해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인스트루먼트 패널 중앙에 위치한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토요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 7인치 풀 컬러 TFT가 적용된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MID)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비롯하여, 토요타의 예방안전 시스템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Toyota Safety Sense), 운전자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지원하는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프론트 센터 에어백을 포함한 총 △7개 SRS의 에어백 등 안전사양이 전 그레이드에 공통 탑재된다. 

(자료= 토요타코리아)

5세대 프리우스의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오는 12월 13일(수) 국내 출시되며, 11월 13일(월)부터 전국의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이번 프리우스의 사전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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