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만 원대 링컨(Lincoln), 신형 노틸러스 국내출시

링컨(Lincoln) 대표 중형 SUV `올-뉴 링컨 노틸러스`가 11월 22일(수)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올-뉴 링컨 노틸러스는 3세대로 풀체인지(완전변경)된 신형 모델로서, 지난 2019년 국내 첫 출시 후 4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돌아왔다. 

우선, 링컨 노틸러스의 모델명은 `탐험`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됐는데, 이는 링컨이 지향하는 브랜드 전략과 방향성을 담아내고 있다. 링컨은 이번 올-뉴 링컨 노틸러스를 통해 안식처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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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테리어

신형 노틸러스는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보다 역동적인 디지털 공간으로 발전시켰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고,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는 모두 새로운 램프가 장착되어 차량 후면의 모던한 링컨 레터링과 함께 링컨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파워트레인 및 서스펜션

파워트레인은 최대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8kgf*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리터 GTDi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기존보다 개선된 새로운 트윈터보 엔진은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탑재됐으며, 12개의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차량 모션, 조향, 가속 및 제동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노멀(Normal) △컨저브(Conserve) △익사이트(Excite) △슬리퍼리(Slippery) △딥 컨디션(Deep Condition) 5가지 드라이빙 모드가 제공된다. 

인테리어

실내 공간에는 물에 반사된 태양 빛에서 영감을 받은 크리스탈 오디오 노브(Audio knob), 피아노 키 시프터(Piano Key Shifter)와 앰비언트 라이트가 탑재되어 우아한 링컨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번 올-뉴 모델을 통해 선보이는 노틸러스의 주요 변화점이자 핵심 기능인 수평형 대형 디스플레이는 차량의 양 측면을 가로질러 위치하고 있으며, 시동을 켜는 동시에 운전자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대형사이즈 디스플레이 함께 플랫 탑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도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48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적용

올-뉴 링컨 노틸러스는 링컨의 최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된 다양한 기능들을 통해 다채로운 감각적 만족감을 선사한다. 차량 내부 중앙에 위치한 11.1인치 센터 스택 터치스크린은 가로형 대형 디스플레이로 확장되어 운전자의 편안한 운행 조작을 돕는다.

또한 무려 `48인치` 크기의 대형 파노라믹 스크린은 운전자가 주행 중에 보다 쉽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고, 사용자의 기호에 따른 개인화가 가능하다. 

한편, 링컨이 제안하는 `링컨 리쥬브네이트(Lincoln Rejuvenate)`는 스크린 비주얼뿐 아니라 좌석 위치 및 마사지 옵션 등을 개인적 선호도에 맞게 조절이 가능해, 운전자는 차량을 자신만의 휴식 및 재충전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또한, 링컨 리쥬브네이트를 완성시키는 `디지털 향(digital scents)`은 풍부한 우디향의 미스틱 포레스트(Mystic Forest), 향기로운 파촐리와 화사한 바이올렛의 산뜻한 조화가 느껴지는 오조닉 애저(Ozonic Azure), 청량하고 이국적인 바이올렛 캐시미어(Violet Cashmere)의 3가지 향기를 제공하며 센터 스택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형 노틸러스에는 링컨 고객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는 기능 중 하나인 레벨 울티마 3D(Revel Ultima 3D)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되어, 풍부한 질감을 가진 몰입형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다. 

안전 및 편의사양

이밖에, 탑승자 및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한 기능들도 강화됐다. 신형 노틸러스에는 비상 제동 장치가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스탑 앤 고(Stop & Go)가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센터링 어시스트,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 링컨 코-파일럿 360(Lincoln Co-Pilot 360™)이 탑재되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자료= 링컨코리아)

링컨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올 초 글로벌 출시부터 올-뉴 링컨 노틸러스에 보여주신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올-뉴 링컨 노틸러스가 고객들에게 링컨이 표방하는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의 진정한 가치를 선사해 드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올-뉴 링컨 노틸러스의 가격은 7,74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0% 적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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