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강인함과 현대적 세련미의 만남” 피아트 그란데 판다

피아트 `그란데 판다(Grande Panda)`는 이탈리아 토리노의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에서 디자인된 모델로, B-세그먼트 차량 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전반적으로 콤팩트한 차체에 볼륨감이 더해진 스탠스. 전체 길이 3.99m로 세그먼트 평균인 4.06m보다 짧고, 깔끔한 라인이 실제 도로 위에서 더욱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되며, 해당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주목된다.

5명이 탑승할 수 있는 이 모델은 차세대 패밀리카 또는 도심형 모빌리티로서 강력함과 독창성을 목표로, 견고하고 구조적인 볼륨을 자랑한다. 

피아트 그란데 판다
(자료= Fiat)

먼저, 그란데 판다는 구조적인 라인과 부드럽고 대담한 표면의 조합으로 독특한 외관을 완성했다. 이탈리아 디자인의 상징성과 미적 감각이 돋보이며, 특히 외관은 밝은 노란색 차체 색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분위기다. 

전면부는 광택 있는 검은색 상단 그릴과 헤드라이트를 잇는 정밀한 직각선, 그리고 스퀘어 메쉬 배열로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준다.

또한 하단 중앙 범퍼의 스키드 플레이트는 도심형 차량의 감각을 강조하며, 오팔 큐브(Opal Cube)로 구성된 헤드램프는 링고토(Lingotto) 공장의 창문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여기에 주간 주행등(DRL)은 방향지시등으로 변환되어 체스보드 패턴 큐브를 수평 픽셀로 밝혀준다.

레트로와 모던함의 조화

피아트 그란데 판다
(자료= Fiat)

측면 실루엣은 1980년대 판다의 강인함을 떠올리게 하며, 다이내믹한 승객실과 그린하우스 디자인이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차체와 실내의 쐐기형 구조는 뒤쪽으로 경사진 루프랙으로 더욱 강조된다.

클래식 판다 4×4를 기리기 위해 도어에 3D로 인쇄된 `Panda` 글자는 주변 환경을 반사하며 측면 하단을 생동감 있게 만든다.

피아트 그란데 판다
(자료= Fiat)

또한 수직 볼륨과 각도의 조화는 견고한 “C” 기둥으로 표현되며, 검은색 사각형 배지가 그린하우스의 그래픽과 연결되어 4개의 FIAT 글자가 차량을 감싸는 듯한 인상적인 렌즈 효과를 만든다.

후면부 디자인은 유니크한 패턴을 포함한 수직형 테일램프로 강인하면서도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휠 아치와 리어 윈도우, 스키드 플레이트 등의 레이아웃으로 안정적인 스탠스도 감지된다. 

피아트 그란데 판다
(자료= Fiat)

광택 있는 검은색 베젤과 3D Panda 글자의 통합으로 볼륨감을 더했으며, 80년대 기하학과 미래지향적 스타일을 결합한 17인치 다이아몬드 컷 합금 휠은 매력적인 `X`자 형태의 스타일로 돋보인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에 따르면, 전기(EV)와 하이브리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피아트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에 신형 그란데 판다를 출시하며 글로벌 라인업을 새롭게 시작할 전망이다. 

피아트 그란데 판다
(자료= Fiat)

한편, 피아트 그란데 판다는 특별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언어로 미래를 현재로 끌어오고 있다. 브랜드의 모든 가치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하여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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