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지만, 큰일 낼지도…` 볼보 EX30, 이틀만에 사전예약 1,000대 달성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차 `EX30`의 사전예약이 이틀 만에 1,000대를 달성했다고 11월 30일(목) 밝혔다.
새로운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EX30`은 전기화 미래를 향한 볼보차의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알리며, 디자인과 인테리어,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 등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담은 모델로서 지난 11월 28일(화) 국내 최초 공개 이후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코어(Core)와 울트라(Ultra) 2가지 트림으로 라인업 구성된 EX30은 사전예약 이틀 만에 1,000대를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순수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4천만원 대에서 시작하는 가격 책정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EX30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별 △코어(Core) 4,945만원 △울트라(Ultra) 5,516만 원이다. (친환경 세제 혜택 후 가격, 보조금 미포함)
파워트레인은 69kWh 배터리와 함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200kW 모터를 조합해 역동적인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를 장착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475km(WLTP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며, 제원은 4,233 x 1,555 x 1,836mm ( 전장 x 전고 x 전폭 )이다. 5인승 SUV로 2열 뒷좌석에는 40:60 2분할 폴딩 가능하며,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318리터 확보한다. (*트렁크 바닥 아래 61리터 공간 포함)
외관은 `기능성을 갖춘 정직한 디자인`이라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구현됐는데, 볼보 전기차가 나가고자 하는 새로운 패밀리 룩을 바탕으로, 전기차인 만큼 폐쇄형 그릴을 포함한 전면 디자인은 깔끔한, 그러나 세련되고 강렬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실내 공간은 새로운 친환경 소재와 혁신적인 공간 설계로 완성됐으며, 전기차에 특화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등이 포함된다. 특히, 새로운 독립형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에서 내비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실내 온도 조절, 충전 및 기타 설정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설정들은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누구 오토(NUGU AUTO)를 통해서 음성 인식만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한편, 볼보의 96년 안전 헤러티지를 담은 최첨단 안전 기술과 함께, 볼보자동차 모델 중에서는 최초로 스칸디나비아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5가지 앰비언트 라이트 테마가 적용되어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감성 품질을 더할 것으로 주목된다.
국내 시장에서 기분 좋은 출발과 함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EX30.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X30` 국내 공개를 기념해 `UNBOX YOUR EX30` 팝업 스토어를 12월 10일(일)까지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진행하며, 이번 팝업 스토어는 네이버 예약과 현장 방문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autoalig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