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별을 단 콤팩트 쿠페…` 벤츠 신형 CLA

2세대 CLA의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

스포츠카의 비율과 쿠페의 다이내믹한 디자인 조화

독립형 더블 스크린 및 최신형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탑재… 가격은 6,250만 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연내 마지막 신차로 부분변경 콤팩트카 모델 3종을 선보이고 12월 26일 공식 판매 및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콤팩트카 라인업 중 하나로서 쿠페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는 지난 2020년 2월 국내 출시된 2세대 CLA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신형 CLA는 메르세데스-벤츠 드림카 특유의 유려한 실루엣이 강조됐으며, 전면부에 새로운 프론트 에어프런과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또한 기본으로 탑재된 LED 고성능 헤드램프는 햇빛과 비슷한 온도의 조명으로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넓은 조사 범위로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후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리어 디퓨저와 LED 리어램프가 탑재되어 스포티함과 현대적인 분위기가 더욱 강조됐다. 

실내 공간에서 가장 큰 변화는 독립형 더블 스크린과 최신형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탑재된 것이다. 독립형 더블 스크린은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2개가 이어져 마치 하나의 와이드 스크린처럼 보이는 효과를 준다. 고급 나파 가죽 소재의 최신형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의 좌우에는 터치 컨트롤 버튼이 탑재되어 운전자가 차량을 보다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실내에는 가장 최신의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NTG7 텔레매틱스가 탑재되어 더욱 향상된 디지털 편의성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를 지능적으로 보조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제로-레이어 인터페이스와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포함하는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도 제공한다. 

또한 젊은 감각의 럭셔리함이 돋보이는 시트 및 트림이 적용됐는데, 실내 시트는 아티코 가죽과 입체적으로 엠보싱 처리된 마이크로컷 극세사 블랙 시트 조합이 기본 적용됐으며, 트렌디함을 더하는 `세이지 그레이` 컬러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와 함께, 안락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바이아 브라운`과 `투톤 레드 페퍼`도 새롭게 제공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더 뉴 CLA 250 4MATIC에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M260)과 8단 듀얼클러치(DCT)가 조합됐으며,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최대출력 224ps(@5,500rpm) 최대토크 35.7kgf*m(@2,000~4,000rp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50km/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시간(제로백)은 6.4초이다. 

제원은 4,690 x 1,830 x 1,435mm (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 베이스 2,730mm이다. 

또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먼저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및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를 포함하는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다. 

편의 사양으로는 미러 패키지, 파노라믹 선루프, 톨 정산 시스템, 윈터 패키지, 공기 청정 패키지,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 키레스 고 패키지, 핸즈 프리 엑세스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되어 편안하고 쾌적한 주행을 지원한다. 

이밖에 더 뉴 CLA 250 4MATIC에는 AMG 라인 외장 디자인 및 18인치 AMG 5 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기본 탑재된다. 또한 하이퍼 블루 및 스펙트럴 블루 외장 컬러와 최대 19인치 사이즈의 휠 테두리 디자인이 추가돼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개성 있는 외관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국내에는 더 뉴 CLA 250 4MATIC이 이달 출시 및 고객 인도가 시작됐으며, 가격은 6,250만 원이다. (부가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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