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닷지 차저` 미리보기… 머플러 없는 후면 눈길

차세대 `닷지 차저(Dodge Charger)`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사전 생산 모델이 닷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사전 생산 모델은 앞서 2022년에 공개된 닷지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와 유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차량 후면부에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머플러가 없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사전 제작 테스트 차량은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 버전인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자료= Dodge)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는 이와 관련해, 파워트레인 및 가격, 기타 세부 정보 등은 추후 공개를 기다리며, 다만 가솔린과 전기 변형 모두 제공될 것이라는 보고에 따르면 사전 제작 테스트 차량은 전기 버전인 것 같다고 소식을 전했다.

또한 오토블로그는 후면 범퍼 하단에 `DAYTONA`라는 레터링이 새겨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하며, 이는 차명에 DAYTONA(데이토나)가 사용될 것으로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닷지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 (2022) (자료= Dodge)
닷지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 (2022) (자료= Dodge)

한편, 닷지는 지난 2022년 닷지 차저 데이토나 SRT를 선보이며 퍼포먼스 브랜드의 전기 미래를 향한 콘셉을 제시한 바 있다. 외관 디자인은 모던한 감각과 닷지의 머슬카 유산이 결합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전면 그릴의 단순하고 수직적인 디테일은 브랜드 유산, 특히 상징적인 머슬카 디자인으로 유명한 1968 닷지 처저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자료= Dodge)

차세대 닷지 차저는 2025년형으로 올해 하반기 공개될 전망이다.  

/autoalig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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