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향 `신형 쏘렌토` 공개… 유럽 현지 공략 나선다

기아 신형 쏘렌토가 2024년 유럽 시장에서 공식 출시를 앞둔 가운데, 신형 쏘렌토의 유럽 사양이 공개됐다. 새로운 색상과 지속 가능한 소재 등을 바탕으로 새롭게 업데이트된 신형 쏘렌토는 안전성과 사용하기 쉬운 기술, 편안함에 중점을 둔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자료= Kia)

우선 신형 쏘렌토는 7인승(3열 개별 접이식 시트 포함)으로 출시되며,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디젤이 옵션 제공된다.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모두 1.6리터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하며, 동력은 6단 자동 변속기로 전달되어 차량을 굴린다.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에는 1.49kWh 배터리를 탑재, 사륜구동(AWD) 또는 전륜구동(FWD)으로 제공되며,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13.8kWh 배터리가 장착되며, 사륜구동(AWD)이 기본 사양이다. 또한 2.2 디젤 엔진은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조합되며 AWD 또는 FWD로 제공된다. 

(자료= Kia)
(자료= Kia)

외관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 즉 미래지향적이고 대담한 스타일로 진화하며 더욱 프리미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강인하고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 전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보닛을 적용했고 기아(KIA) 로고의 위치가 변경됐다.

또한 수직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 3D 메쉬 패턴이 포함된 새로운 프론트 그릴 등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모습이다. 

(자료= Kia)

실내 공간에는 최신 기술 업데이트를 포함하며,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각각 12.3인치 계기판과 12.3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한 1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언급됐는데, 상위 트림에서 옵션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 3열 7인승 레이아웃은 유지되며, 하위 트림에서 직물 시트는 인조 가죽으로 표준 변경됐다.   

(자료= Kia)

또한 신형 쏘렌토는 유럽에서 최대 10가지의 외부 색상을 제공하는데, 여기에는 화산 모래색(Volcanic Sand), 인터스텔라 그레이(Interstellar Grey), 시티스케이프 그린(Cityscape Green) 등 새로운 색상 3가지가 포함된다.

나머지 7가지 색상에는 클리어 화이트(Clear White), 스노우 화이트 펄(Snow White Pearl), 오로라 블랙(Aurora Black), 실키 실버(Silky Silver), 그래비티 블루(Gravity Blue), 스틸 그레이(Steel Gray), 미네랄 블루(Mineral Blue)를 선택할 수 있다.

(자료= Kia)

한편, 신형 쏘렌토는 유럽 영국에서 2024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기아차의 7년/10만 마일(mile) 보증 기본 제공된다. 출시에 맞춰 가격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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