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신형 E-클래스,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화/개인화`

11세대로 풀체인지 `신형 E-클래스` 국내출시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 기대

더욱 `개인화`된 차량 설정을 지원하는 루틴 기능도 신규 추가

(자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국내 시장에는 8년 만에 출시되는 풀체인지 모델로서 11세대 신형 E-클래스(W214)가 최근 공식 출시된 가운데, 이번 세대변경을 통해 `디지털화`와 `개인화` 구현을 높은 수준으로 선보일 것으로 주목된다. 

먼저 이번 신형 E-클래스에는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는데,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이 기대되며, 이와 관련해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더 뉴 E-클래스는 고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 및 안전성에 더해 수준 높은 디지털화 및 개인화를 구현해 다시 한번 `가장 지능적인 비즈니스 세단`의 명성을 공고히 할 모델이다고 말했다. 

(자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으로 이전 세대 대비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탑승객들은 차량 안에서 유튜브와 웹엑스, 줌(Zoom)과 앵그리버드, 틱톡(TikTok) 등 다양한 제3자 개발 앱으로 풍성한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과 협업해 에센셜(essential;), 플로(FLO), 웨이브(Wavve), 멜론(Melon) 등 국내의 다양한 앱을 더 뉴 E-클래스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티맵 모빌리티(TMAP MOBILITY)의 실시간 교통정보에 기반한 자체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TMAP AUTO)를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5G 커뮤니케이션 모듈 탑재로 기존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자료= Mercedes-Benz)

또한, 더욱 개인화된 차량 설정을 지원하는 `루틴(routine)`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운전자는 온도 설정, 앰비언트 라이트, 오디오, 주차 카메라 등의 차량 기능을 날짜 및 시간, 위치, 내·외부 온도, 차량 속도 등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특정 조건과 연결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으로 자동화 가능하다. 

(자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편,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은 14.4인치 고해상도 LCD 중앙 디스플레이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 에서 사용 가능하다. MBUX 슈퍼스크린은 중앙 디스플레이와 동승자석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새로운 형태의 스크린이다. 해당 스크린에는 첨단 프라이버시 기능이 적용돼 운전자가 주의력을 잃지 않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운전 중 동승자석 디스플레이에 영상 콘텐츠가 재생될 시, 해당 기능은 운전자의 시야에서는 콘텐츠가 보이지 않도록 동승자석 디스플레이를 조절한다. `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11세대 E-클래스는 지난 8년간 10세대 E-클래스가 쌓아온 성공의 역사를 새롭게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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