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V와 하이브리드의 만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연식변경 모델인 `2024 스타리아`가 지난달 사전계약에 돌입한 가운데, 스타리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새롭게 추가되어 소비자 선택지를 더욱 넓힐 것으로 주목된다. 

지난해 출시된 다목적차량(MPV) 신형 카니발의 경우 하이브리드 모델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도 또 하나의 새로운 MPV 하이브리드 모델로서 그 역할과 행보가 기대감을 모은다. 

(자료= 현대자동차)

먼저, 현대차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하고, 특화 사양과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했다. 

파워트레인은 지난해 출시된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와 공유하며, 제원은 5,255 x 1,995 x 2,000mm ( 전장 x 전폭 x 전고 ), 휠 베이스 3,275mm이다. (*전고는 카고 기준) 동력은 6단 자동변속기로 전달되어 차량을 굴린다. 

최고 복합연비 `13km/L`

(자료=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최고 리터당 13km의 연비를 확보하고, 시스템 최대출력 245마력(엔진 최대출력 180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37.4kgf*m(엔진 최대토크 27.0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카고 3/5인승 17인치 휠 기준)

카고 3/5인승 17인 휠 기준 복합연비는 리터당 13km(도심 13.9/ 고속 12.0)으로 나타났다. 

특화 사양 `정체구간 특화 제어`

(자료= 현대자동차)

또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는 특화 사양인 `정체구간 특화 제어` 기능이 장착됐다.

정체구간 특화 제어는 내비게이션 도로 정보와 차량 주행 상태를 종합해 저속 정체구간에서 변속 패턴과 엔진 시동 시점을 전략적으로 변경함으로써 가속과 감속에 따른 불필요한 조작을 줄여주고 승차감을 향상시켜 준다. 

(자료= 현대자동차)

이 밖에도 현대차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 ▲전방 주차 거리 경고 ▲하이패스 ▲미세먼지 센서, 공기청정모드, 오토 디포그, 애프터 블로우 기능이 모두 포함된 풀오토 에어컨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 등 고급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자료=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총 6종으로 라인업이 구성되는데, 여기에는 투어러 9인승과 11인승, 고급형 모델로서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과 9인승, 그리고 카고 3인승과 5인승이 포함된다.  

스타리아 판매 가격은 카고 1.6 터보 하이브리드 ▲3인승 모던 3,433만원 ▲5인승 모던 3,513만원, 투어러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9인승 모던 3,653만원 ▲11인승 모던 3,653만원, 라운지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7인승 인스퍼레이션 4,614만원 ▲9인승 프레스티지 4,110만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497만원이다. (*7인승 모델 限 개소세 5%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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