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솔리드…” 스코다 에피크(Epiq) 콘셉트

스코다(Skoda)가 순수 전기(BEV) 크로스오버 `에피크(Epiq)`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오는 2025년 공개 예정인 스코다 에피크는 약 25,000유로(약 3,6000만원)의 가격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자료= Skoda)

먼저 에피크(Epiq)라는 차명은 고대 그리스어로 단어(word) 또는 구절(verse), 이야기(tale), 시(poem)를 의미하는 `epos`에서 따왔다. 

스코다 에피크는 새로운 `모던 솔리드(Modern Solid)`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하는 도심형 SUV 크로스오버로서 접근 가능한 가격대를 갖춘 브랜드 전기차 라인업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이 될 전망이다. 

(자료= Skoda)

폭스바겐 ID.2, 폭스바겐 ID.2X, 쿠프라 라발과 공유하는 새로운 MEB 엔트리 플랫폼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은 스페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차량의 전체 길이는 4,100mm,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248마일(약 400km) 이상, 최대 490리터의 적재용량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스코다 디자인 책임자 `올리버 스테파니(Oliver Stefani)`는 우리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모던 솔리드는 모너니티(modernity)의 다음 단계를 나타낸다. 스마트한 기능성과 실용성이 새로운 외관과 지속 가능성 접근 방식과 조화롭게 균형을 이룬다. 스코다 에피크 디자인 연구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의 모든 핵심 속성을 완벽하게 구현한다고 말했다. 

(자료= Skoda)

스코다 오토 최고경영자(CEO) `클라우스 젤머(Klaus Zellmer)`는 곧 출시될 스코다 에피크는 매력적인 가격과 콤팩트한 사이즈에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고객들은 선택의 폭이 넓기를 원하기 때문에, 우리는 성장하는 e-모빌리티 포트폴리오를 이 인기 세그먼트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첫 번째 디자인 티저를 통해 현대적인 디자인, 일상적인 주행범위,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 이 모든 것을 합리적인 가격에 갖춘 에피크(Epiq)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료= Skoda)
(자료= Skoda)

한편, 스코다는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6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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