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G90`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식 의전 車로 달린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상 첫 아프리카 대상 정상회의인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3월 22일(금)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 빌딩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그룹 김일범 부사장과 정기홍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 등이 참석했다.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지원에 관한 업무협력약정 체결식
(자료= 현대자동차그룹)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6월 4일(화)부터 5일(수)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및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부대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77대와 럭셔리 중형 세단 G80 42대 등 총 119대를 공식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는 아프리카 국가 및 관련 국제기구 등 총 50여개 대표단 등이 초청됐다. 참석 정상들은 산업, 통상, 자원 등 전방위적 측면에서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제 무대에서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아프리카 지역 각국 및 국제기구 정상급 내외, 주요 기업 대표 등 약 1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정상회의에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제네시스 브랜드의 경쟁력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네시스 G90
G90 (자료= 제네시스)

의전 차량으로 제공되는 G9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로,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의 ‘2023년 올해의 차(MotorTrend’s 2023 Car of the Year award)’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럭셔리카 시장에서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다. 

G80은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총 40만대 이상 판매되며 제네시스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대 돌파에 기여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대표 모델로 디자인, 주행성능, 고객서비스 등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가치의 원형을 제시하면서 럭셔리 세단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제네시스 G80
G80 (자료= 제네시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한국과 아프리카 간 최초로 개최되는 정상회의에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는 동시에 현대자동차그룹의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 43차 아세안 정상회의`를 비롯해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등 국내/외에서 개최된 주요 국제 행사에 공식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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