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이여, 달릴 준비됐는가…`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315km 달린다

자유롭게 떠나는 해방감. 그 안에서 마주하게 될 또 하나의 경험과 도전. 지금은 알 수 없는, 또 하나의 접점을 찾기 위해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하며 여기까지 왔다. 여전히 오늘을 살아내며 말이다. 

그리고 바로 여기, `캐스퍼 일렉트릭`의 등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동화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 앞에 선, 캐스퍼. 이제는 전동화 모델, 캐스퍼 일렉트릭의 시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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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기차 모델인 만큼, 주행 가능거리 얘기부터 해보자면, 현대차는 이번 캐스퍼 일렉트릭의 클러스터부 티저 이미지를 통해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315km를 공개하며 상품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캐스퍼 일렉트릭. 이달 27일(목)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고객 앞에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낸다. 이 새로운 모델에 대한 미리보기는 앞서 11일(화) 첫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최근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면, 먼저 견고하면서도 간결한 스탠스가 돋보인다. 이어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전면부 턴시그널과 함께, 면발광 주간주행등(DRL)은 후면부의 테일&스탑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하는 분위기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캐스퍼의 전동화 모델이다. 기본 모델의 단단한 실루엣 등 기본기를 계승하면서도 전동화 디자인 요소를 더해 차별화된 모습을 갖추며 진화했다는 얘기. 다만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캐스퍼보다 전장이 길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대중화를 선도할 기준이 되는 차가 될 것”이라며, “캐스퍼만의 독창적인 캐릭터에 독보적인 상품성을 얹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티저 이미지를 첫 공개한 지난 11일(화)부터 온라인 티저를 통해 캐스퍼 일렉트릭에 대한 대고객 사전 정보 알림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정보 알림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캐스퍼 일렉트릭 광고를 포함해 상품 정보 및 사전계약 개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캐스퍼 일렉트릭을 가장 빠르게 인도 받을 수 있는 패스트 트랙 티켓과 네이버 페이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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