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이목을 사로잡을 것인가` 제네시스 “GV60 마그마·G80 EV 마그마 콘셉트”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GV60 마그마 콘셉트와  ▲G80 EV 마그마 콘셉트를 전 세계 최초로 주행 시연할 예정이다. 

1993년 시작된 굿우드는 고성능 스포츠카와 럭셔리카, 클래식카 등 희소 가치가 높은 자동차와 스타 드라이버가 한데 모이는 행사로 자동차가 실제 달리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어 `움직이는 모터쇼`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GV60 마그마 콘셉트

GV60 마그마 콘셉트
GV60 마그마 콘셉트 (자료= Genesis)

먼저, GV60 마그마 콘셉트는 `제네시스 마그마` 런칭 이후 양산될 고성능 콘셉트 중 하나다. 제네시스 최초의 전용 전기차인 GV60의 다자인과 성능을 끌어올려 역동적인 주행을 제공함으로써 운전자와 차량이 감성적으로 하나가 되어 짜릿한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차량이다.

GV60 마그마 콘셉트는 추후 양산시 고성능에 최적화된 배터리와 모터 등 차별화된 요소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GV60 마그마 콘셉트
GV60 마그마 콘셉트 (자료= Genesis)

특히 제네시스 마그마의 대표 컬러인 `주황색`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이를 바탕으로 넓고 낮아진 차체로 스포츠 드라이빙에 최적화됐으며, 전면 범퍼에 있는 하단 에어 벤트는 에어 커튼 역할을 함과 동시에 모터, 브레이크, 배터리 등의 열기를 효율적으로 낮춰준다.

 측면부는 21인치 티타늄 컬러의 휠과 와이드 펜더로 스포티함을 강조했으며, 펜더 상단에 있는 2개의 에어 벤트는 타이어 쪽 공기흐름을 잡고 브레이크 열기를 식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내 디자인은 버킷 시트에 더블 다이아몬드 스티칭 및 나파, 스웨이드 가죽 등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밖에 프론트 스플리터와 사이드 스커트, 루프 윙과 리어 디퓨저, 리어윙 스포일러 등이 적용되어 고성능 이미지를 한층 더했다.

G80 EV 마그마 콘셉트

G80 EV 마그마 콘셉트
G80 EV 마그마 콘셉트 (자료= Genesis)

그 다음은 G80 EV 마그마 콘셉트. 앞서 공개된 GV60 마그마 콘셉트와 함께, 제네시스 마그마 런칭 이후 양산될 고성능 콘셉트 중 하나다. G80 전동화 모델의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을 제네시스만의 방식으로 더욱 대담하고 우아하게 풀어냈다.  

G80 EV 마그마 콘셉트에는 제네시스 마그마의 신규 색상인 `아크미 블루`가 적용됐다. 이는 가장 뜨거운 불이 파란색으로 타는 현상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제네시스의 고성능 차량 제작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담겨 있다.  

G80 EV 마그마 콘셉트
G80 EV 마그마 콘셉트 (자료= Genesis)

역동적인 스탠스. 전반적으로 넓고 낮아진 차체로 역동적인 스포츠 드라이빙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 그릴과 리어 범퍼를 적용하고 여기에 펜더의 크기를 키워 강인한 존재감이 한층 돋보인다.

또한 스포일러 립과 덕테일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등 공기 역학을 고려한 사양이 적용되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다. 

G80 EV 마그마 콘셉트
G80 EV 마그마 콘셉트 (자료= Genesis)

한편, 지난 3월 제네시스는 고성능 영역으로의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최초 공개했다.

`제네시스 마그마`는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럭셔리`를 지향한다. 단순한 차량의 성능 향상을 넘어, 최첨단 기술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융합된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차량을 구현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주행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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