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BMW에 이어…` 볼보, 수입차 TOP3 진입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중형 프리미엄 SUV, XC60의 돌풍으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9월 수입차 판매 집계에서 1,555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3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971대 △BMW 6,188대 △볼보 1,555대 △아우디 1,416대 △폭스바겐 1,114대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 볼보자동차코리아)

특히, 9월 수입차 전체 판매량이 2만 2,565대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볼보자동차의 9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7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모델별 판매에 있어서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카, XC60이 전월 대비 무려 248% 증가한 899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국내 출시 이후 월별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그 뒤는 S60(193대), S90(158대), XC90(123대) 등이 차지했다. 

(자료=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현재 업계 전체가 마주하고 있는 도전적인 상황 속에서도 30~40대 개인 고객분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수요를 통해 올해 약 33%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24년식 모델의 본격적인 출고와 물량 확대는 물론 그에 맞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충해 양질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볼보자동차코리아)

한편, 폭발적인 성장세로 국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는 XC60은 볼보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인간중심(Human-centric) 철학이 반영된 인테리어, 첨단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환경을 생각한 파워트레인 등을 인정받아 2018년 올해의 월드카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국내에는 저공해 가솔린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마일드 하이브리드(B5/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3가지 파워트레인이 조합된 5개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과 교통사고로 인한 중상해 제로(Zero)를 비전으로 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또한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화하는 스마트 카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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