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토레스 쿠페`와 함께 새롭게 달리나…`기대감↑`

어떤 분야의 어떤 제품이든지 디자인 경쟁력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다. 앞서가거나 사로잡거나. 그러나 결국 선택은 소비자의 몫. 결코 쉽지 않은 길. 우리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하며 여기까지 왔다. 국산차도, 우리들의 삶도, 여전히 오늘을 살아내며 말이다. 

(자료= KGM 유튜브 공식 채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2월 8일(목)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쿠페형 SUV로 보이는 차 한 대가 등장해 연일 관심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 등장한 이 모델은 올해 6월에 KGM이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쿠페 차종의 신차로 예상되는데, 기존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토레스 쿠페가 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자료= KGM 유튜브 공식 채널)

“Korea Great Mobility를 향해, KGM”라는 소개 문구와 함께, 공개된 해당 영상은 30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총 3대의 차량이 함께 등장했다. 이 3대가 함께 등장한 화면을 살펴보면, 토레스 EVX를 중심으로, 좌측에 토레스 EVX 기반의 전기 픽업(프로젝트명: O100), 우측에 차량 한 대가 자리를 잡고 있다. 

영상 해시태그에는 KGM, KG모빌리티, 토레스EVX, O100, J120, 태극기, 건곤감리 등이 포함됐는데, 토레스EVX와 O100, 그리고 J120는 해당 영상에 등장한 차량 3대의 차명 또는 프로젝트명의 해시태그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자료= KGM 유튜브 공식 채널)

해당 영상에서 전/후면 주간주행등과 테일램프에는 태극기의 `건곤감리(乾坤坎離)` 4괘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KGM은 변함 없이 나아가겠다는 KGM의 의지를 보여드리고자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모두 담았다고 설명했는데, 먼저 주간주행등은 살짝 꺾어진 라인의 좌우 대칭을 바탕으로 가운데 부분에는 건곤감리 4괘가 가로로 이어져 적용된 모습이다.  

또한 테일램프에는 세로형 3줄이 상하로 구분된 디자인으로 전면과 디자인 조화를 이루면서 강인하고 역동적인 감각을 동시에 드러내는 분위기다. 

(자료= KGM 유튜브 공식 채널)

한편, KGM 엄기민 사장은 지난달 열린 `2024년 파트너스 데이`에서 올해를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토레스 쿠페를 포함한 전기 픽업트럭 등 각종 신차 개발은 물론,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신시장 개척과 KD 사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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