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1∙PV5∙PV7” 3종 콘셉트 실물 국내 최초 공개 `기대감↑`

기아(KIA)가 6월 28일(금)부터 7월 7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브랜드 최초의 전용 PBV 모델인 `PV5`를 공개한다. PV5는 기아의 미래 핵심 사업인 PBV(Platform Beyond Vehicle) 라인업의 기반이 되는 중형 모델로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실물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소형 PBV `PV1`과 대형 PBV `PV7`을 포함한 총 3종의 콘셉트 실물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동수단의 혁신을 이끌 PBV의 단계별 로드맵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V5
PV5 (자료= 기아)

먼저, PV5는 내년도, 2025년 본격 출시될 예정이며, 도심 인프라에 적합한 크기와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헤일링(Hailing, 차량 호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등 여러 비즈니스 분야에서 최적화된 모빌리티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앞서 기아의 중장기 사업 전략이 발표한 바 있는데, 기아는 2030년께 연간 PV5 15만 대, PV7 10만 대, 총 25만 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V1
PV1 (자료= 기아)

그 다음은 PV1. 이 차량은 단거리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로서 드라이빙 모듈을 사용해 좁은 공간에서 회전 반경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장거리 물류에 특화된 PV7은 라인업 중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주행 거리도 길어 모델 간 시너지를 통해 최적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V7
PV7 (자료= 기아)

한편, 기아는 패신저, 카고 등 PBV 기본 모델 외에도 업무공간과 모빌리티의 경계를 허물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비즈니스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컨버전 모델을 출시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자료= 기아)
(자료= 기아)
(자료= 기아)
(자료= 기아)

기아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부스 인 부스(Booth in Booth)` 기법을 활용해 조성한 `PBV 존`을 통해 관람객들이 PBV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최적의 미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PBV 움직임 시연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변화하는 다양한 PV5의 모습을 영상으로 상영하는 등 PBV가 만들어 낼 도심 물류 생태계와 새로운 비즈니스의 확장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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