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중의 SUV…`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2021년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첫 부분변경으로 돌아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이하 더 뉴 마이바흐 GLS)`. 최상위 SUV로서 지난 4월 11일(일)부터 고객인도에 돌입했다. 

국내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과, 특별한 외관 컬러 및 인테리어 트림이 적용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마누팍투어, 총 2종의 라인업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각각 2억 7,900만 원, 3억 1,900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마누팍투어 (자료= Mercedes-Benz)

먼저, 이번 더 뉴 마이바흐 GLS는 투-톤페인트를 포함하는 매력적인 외장 컬러, 실내에 고급감을 더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시트 커버를 갖췄으며, 또한 일등석과 같은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과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 등 마이바흐만의 럭셔리함이 돋보이는 요소를 통해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수준 높은 럭셔리” 익스테리어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자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먼저, 외관부터 살펴보면, 더 뉴 마이바흐 GLS은 이번 부분변경의 섬세한 변화를 통해 한층 더 수준 높은 럭셔리 감성을 선사하는 분위기다.

정교하고 우아한 라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고광택 크롬 바가 수직으로 배열됐으며, 상단에는 `마이바흐` 레터링이 새겨져 최상위 모델로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레터링은 도어 실 패널, 차량 후면부 및 휠 등 차량 곳곳에 장식됐다.

프론트 범퍼 및 B필러 커버 등에 장착된 고품질의 크롬 트림과 마이바흐 패턴으로 장식된 프론트 에이프런의 공기 흡입구는 도로에서도 마이바흐만의 럭셔리함을 드러낸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자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에는 23인치 마이바흐 멀티스포크 단조 휠이,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마누팍투어에는 23인치 마이바흐 5 스포크 단조 휠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또한, 마누팍투어 모델에는 심미적으로 매력적이고, 외관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투-톤 페인트 외장 컬러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옵시디안 블랙과 마누팍투어 칼라하리 골드 투-톤 색상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하이테크 실버와 노틱 블루 투-톤 색상이 새로운 옵션으로 추가됐다.  

전용 파워트레인 및 서스펜션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마누팍투어 (자료= Mercedes-Benz)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은 강력하고, 효율성이 뛰어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에 탑재된 4.0리터 V형 8기통 M177 가솔린 엔진은 최대출력 557마력(ps) 최대토크 78.5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50km/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시간(제로백) 4.9초 만에 주파한다.

여기에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포함되어 필요 시 추가적으로 16kW의 출력을 지원해 효율적인 연료 소비를 돕는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마누팍투어 (자료= Mercedes-Benz)

더 뉴 마이바흐 GLS의 뒷좌석에는 탑승자의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쇼퍼(chauffeur) 전용 모드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이 탑재됐다. 해당 모드로 주행 시 변속기는 흔들림 없는 승차감을 위해 빠르고 부드럽게 기어를 변속한다. 

또한 에어매틱 서스펜션과 결합된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은 롤링, 피칭 및 리프팅 현상을 억제하고 각 휠의 스프링과 댐핑력을 개별적으로 제어하여, 노면 상태 및 주행 환경에 상관없이 일등석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커브 주행 모드에서는 코너링 시 차체를 기울여 한 층 더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오프로드 주행 모드에서는 리커버리 기능으로 모래사장과 같은 지형에서의 탈출을 더욱 쉽게 도와준다.   

“장인정신”이 담긴 인테리어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 마누팍투어 (자료= Mercedes-Benz)

인테리어 역시 최고급 소재와 장인정신이 담긴 디테일로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인테리어에서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시트 커버 디자인이다. 시트 표면과 등받이 중앙 부분에 적용된 고품질 다이아몬드 패턴 퀼팅은 마이바흐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며, 마이바흐 GLS 전용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이 적용됐다.

특히, 마누팍투어 모델에는 세련된 분위기의 헬리오스 컬러도 옵션으로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마누팍투어 플로잉 라인 블랙 피아노 라커`, `브라운 오픈 포어 월넛 우드`, `엔트러사이트 오픈 포어 오크 우드` 총 3종의 인테리어 트림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새로워진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3가지 스타일(클래식, 스포티, 디스크리트)과 3가지 모드(내비게이션, 어시스턴스, 서비스)로 제공해 운전자가 스타일에 맞게 개별 설정을 할 수 있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2가지가 모두 지원된다. 

/autoalignment

함께 볼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