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T 모델도 함께 운영” 신형 투싼, 북미 시장 공략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더 뉴 투싼`(이하 신형 투싼)을 선보인다. 

신형 투싼은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서 내연기관 모델은 오는 6월 출시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늦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다. 북미 가격은 출시 일정에 맞춰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자료= 현대자동차)

북미 시장에서 콤팩트 SUV(compact SUV) 세그먼트에 포지셔닝할 신형 투싼은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함께,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을 확보하며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내연기관을 비롯해 HEV, PHEV에 이르는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북미 고객들의 니즈를 공략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 `XRT 모델` 및 `N 라인 모델`을 함께 운영한다.

(자료= 현대자동차)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기준 최대출력 187마력(hp)의 성능을 발휘하며, 동력은 8단 자동 변속기와 전륜(또는 사륜)으로 전달되어 차량을 굴린다.

또한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시스템 총 출력 각각 231마력과 268마력을 제공하며, 하이브리드는 사륜구동이 표준 사양이다. 

(자료= 현대자동차)

그 다음은 주목할만한 실내 공간. 이번 신형 투싼을 통해 신차 수준의 변화로 고급감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내장 디자인을 선보이는데, 재설계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선택 가능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표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매끄럽게 연결되어 새로운 인테리어 분위기를 선사한다.

여기에 첨단 주행 신기술을 적용하고 정숙성을 강화해 주행감성을 높였으며,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해 전반적인 충돌 안전 성능을 끌어올렸다.

(자료= 현대자동차)

한편,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구동 모터를 활용해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한 차원 진보된 하이브리드 시스템 `E-모션 드라이브`가 적용됐다. 불규칙한 노면에서 부드러운 승차감은 물론, 급가속 및 코너링 등 빠른 조향 상황에서 다이내믹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디지털 키 2,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 현대 카페이 등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옵션으로 제공되며,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 플레이는 표준 사양이다. 

(자료= 현대자동차)

북미권역본부장(사장) `호세 무뇨스(José Muñoz)`는 투싼은 북미 고객들이 선호하는 준중형 SUV로서 디자인 우수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로 조건 및 기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고루 갖췄다며, 친환경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다채롭고 매력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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