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출시 차종은 아닙니다만…` 텔루라이드, 美서 잔존가치상 수상

기아 텔루라이드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 파워(Power)의 `2023 ALG 잔존가치상` 3열 중형 SUV 부문에 선정됐다. 이로써 텔루라이드는 3년 연속 이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료= Kia)

잔존가치상(Residual Value Awards)은 미국 중고차 평가사인 ALG(Automotive Lease Guide)가 주관하는 미국 내 차량의 잔존가치를 평가하는 상으로, 평가 기준은 신차 구매 3년 후 권장 소매가 대비 가치(Value) 유지 정도로 알려져 있다. 즉 소비자들은 차량 구매 시 중고차 가격이나, 또는 리스 비용 및 장기적인 투자 가치 등에 대한 참고 자료로 살펴볼 수 있다. 

(자료= Kia)

기아 텔루라이드는 3년 연속 `3열 중형 SUV` 부문 잔존가치상에 이름을 올리면서, 브랜드의 장기적인 품질과 디자인 매력도 면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일 것으로 주목된다. 

(자료= Kia)

기아 아메리카 최고운영책임자(COO)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는 기아 텔루라이드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고 많은 상을 받는 SUV 중 하나로 계속 인정받고 있다며, 대담한 스타일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J.D. 파워(Power) 잔존가치상을 3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기아 텔루라이드의 지속적인 가치와 뛰어난 품질을 입증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자료= Kia)

한편, 기아 텔루라이드는 북미 전략형 모델로서 지난 2019년 첫 공개됐으며, 그해 북미 시장에 출시됐다. 출시 이후 북미 시장 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또한 한국 브랜드 최초로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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