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변경, 7천만 원대로 국내출시

프리미엄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2024년형 부분변경 모델이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이번 2024년형 부분변경 모델은 디스커버리 고유의 DNA를 담아낸 디자인과 한 단계 진보한 인테리어, 실용성과 스포티함, 다재다능한 주행성능과 향상된 편의성 그리고 운전자와의 높은 연결성 등이 특징이다.  

익스테리어, 블랙의 당당함

(자료= JLR 코리아)

외관 디자인에는 디스커버리 패밀리 고유의 DNA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변화를 줬는데,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다이내믹(Dynamic) SE 트림에는 시그니처 주간주행등(DRL)을 포함한 프리미엄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했다.

차량의 하단은 글로스 블랙(Gloss Black) 컬러로 마무리해 상단과 상반된 듀오톤 효과를 만들어 내며, 에어 인테이크에 피니셔를 적용해 더욱 스포티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다. 범퍼와 휠 아치의 글로스 블랙 디테일은 당당한 자세를 더욱 강조하며, 전면 에어 인테이크의 세 줄 시그니처는 디스커버리 패밀리임을 알 수 있는 고유의 개성을 드러낸다. 

파워트레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

(자료= JLR 코리아)

파워트레인은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249PS 최대토크 37.2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시간(제로백)은 7.8초다.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을 적용해 부드러운 스타트-스톱 기능을 제공하며 안락한 도심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벨트 구동식 스타터 모터와 배터리 팩은 감속 시 손실되는 에너지를 회수해 48V 배터리로 다시 공급함으로써 향상된 퍼포먼스와 연비를 선보인다.

인테리어, 11인치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 `T맵 탑재`

(자료= JLR 코리아)

실내 디자인은 모던 럭셔리 감성을 담았으며,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에는 T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를 적용했다. 

새로운 토글 방식의 기어 시프터와 우아한 3-스포크 다기능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심플한 센터 콘솔은 우아한 플로팅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을 돋보이게 한다. 기존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하단에 있던 공조 제어 장치와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등의 물리적 버튼들을 없애고 모든 기능을 터치스크린에 통합하여 더욱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기존 10인치 스크린 대비 약 62% 더 넓은 화면 면적을 제공하는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에는 기술적 정교함과 완벽한 연결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모든 차량의 기능을 제어한다. 기존 하단 버튼을 통해 조작하던 열선 윈드스크린, 실내 온도 조절 장치, 열선 시트, 주행 모드 및 오디오 볼륨 컨트롤 등은 화면의 양옆에 항상 표시되는 새로운 다기능 사이드바 컨트롤러를 통해 직관적이면서도 쉽게 조작 가능하다. 

적재 및 수납공간

(자료= JLR 코리아)

또한 활용성이 높은 적재공간과 수납공간을 갖췄는데,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가족들에게 최적의 다재다능한 패밀리 SUV로서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2열에 적용한 40:20:40 분할 폴딩 시트 덕분에 필요에 따라 2열 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여기에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2열은 또한 편의성뿐 아니라 대형 사이즈의 SUV 수준인 최대 968mm의 긴 레그룸과 984mm의 헤드룸을 갖춰 어린이부터 성인 탑승자까지 모든 승객에게 넉넉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794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파워 테일게이트 기능을 활용해 짐을 쉽게 싣고 내릴 수 있다.

또한, 2열 좌석을 1열보다 높게 설계한 특유의 스타디움 시트로 모든 좌석 탑승자에게 쾌적한 시야와 공간감을 한층 더 높여준다.

도심에서 오프로드까지

(자료= JLR 코리아)

이와 함께,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특유의 다재다능한 주행성능은 도심 주행에서 까다로운 오프로드 주행까지 어디에서나 빛을 발한다. 노면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설정해 주는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는 정교한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사용해 주행 조건을 분석하고 최적의 지형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선택한다.

또한 노면 상태에 따라 파워트레인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TPC)도 탑재되어 마찰력이 낮은 노면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이 탑재돼 안정적인 온로드 주행 시에는 전륜에만 토크를 배분하여 동력 손실을 최소화한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최대 600mm의 도강 능력과 최대 2,500㎏의 견인력을 갖춰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2022년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도 또다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해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성능에 걸맞은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자료= JLR 코리아)

JLR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개성 있고 모던한 다목적 패밀리 SUV로, 실용적인 인테리어와 직관적인 기술을 갖추고 있어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가족에게 완벽한 차량이라며, 새로 출시한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부분 변경 모델은 고유의 전지형 주행 성능을 변함없이 제공하면서 다재다능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에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새로운 디자인의 센터 콘솔 등 차원 높은 디테일을 추가해 프리미엄 패밀리 SUV의 진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S 7,290만 원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P250 다이내믹 SE 7,660만 원이다. 전 모델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제공한다. 

/autoalignment

함께 볼만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