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레인지로버 벨라` 사전계약 실시… 가격은?

JLR 코리아가 부분변경을 거쳐 편의성과 안락함을 더욱 강화한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던 럭셔리 SUV,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특유의 세련된 우아함과 드라마틱한 존재감을 선보일 것으로 주목되는데, 정교한 제어 기능과 연결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기술, 부드러움과 강력함이 공존하는 파워트레인과 주행 성능, 레인지로버 특유의 안락한 승차감과 정교함 등이 특징이다. 

익스테리어

뉴 레인지로버 벨라
(자료= JLR 코리아)

우선, 한눈에 봐도 레인지로버임을 알아볼 수 있는 디자인 감각이 감지되는데, 뉴 레인지로버 벨라는 특유의 세련된 우아함과 드라마틱한 존재감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새로운 프론트 그릴은 레인지로버 고유의 플로팅 루프 및 매끄럽게 이어지는 웨이스트라인, 그리고 플러시 도어 핸들 등 디테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이를 통해 익스테리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는 분위기며, 실제 도로 위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주목된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
(자료= JLR 코리아)

특히 뉴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다이내믹 HSE에 새로 도입한 픽셀 LED 헤드라이트 시스템(Pixel LED Headlight System)은 현재 존재하는 가장 진보한 라이팅 기술로, 아름다운 형상과 최고의 라이팅 기능을 두루 충족시킨다.

강력한 힘이 느껴지는 리어 오버행은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균형을 잡아주는 동시에 긴 차체를 더욱 강조해준다. 이는 근육질 차체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효과도 가져온다. 또한 새로 적용한 하단 리어 범퍼는 차체의 비율을 강조하며, 히든 타입으로 마감한 테일파이프는 깔끔하고 우아한 외관을 완성한다.

인테리어

뉴 레인지로버 벨라 인테리어
(자료= JLR 코리아)

2017년 처음 선보인 레인지로버 벨라는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이른바 `환원주의 디자인` 철학을 레인지로버에 최초로 도입한 모델이다.

이러한 디자인 철학을 한 단계 발전시켜 적용한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인테리어는 현대적인 단순함과 편안한 우아함을 한층 강조한다. 아름다운 새 계기반과 재설계한 센터 콘솔에서는 최고급 소재의 고급스러운 감각은 물론, 섬세한 장인정신이 뚜렷이 느껴진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 인테리어
(자료= JLR 코리아)

최신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11.4인치 싱글 플로팅 커브드 글래스 인터페이스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고 배치한 점도 눈에 띈다.

11.4인치 커브드 글래스형 터치스크린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인테리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조작 시간을 줄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광범위한 테스트와 개발을 거친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전체 기능의 약 80%를 단 두 번의 터치로 조작할 수 있을 정도로 직관적이다.

이와 함께 헤드업 디스플레이 및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결합해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줄이고 중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파워트레인 

뉴 레인지로버 벨라
(자료= JLR 코리아)

파워트레인은 P400 다이내믹 HSE 트림 기준 3.0리터 6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최대출력 400마력(PS) 최대토크 56.1kgf*m(@2,000~5,000rp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50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시간(제로백) 5.5초다.

또한 P250 다이내믹 SE 트림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대출력 250마력(PS) 최대토크 37.2kgf*m(@1,300~4,500rpm)의 힘을 갖췄으며, 최고속도 217km/h, 제로백 7.5초다.

2가지 트림 모두, 동력은 AWD로 전달되어 차량을 굴린다. 

서스펜션 및 주행성능

뉴 레인지로버 벨라
(자료= JLR 코리아)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고급 섀시와 서스펜션 설정은 레인지로버 특유의 안락한 승차감과 정교함을 선사한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다이내믹 HSE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를 기본으로 장착하며 서스펜션 강성을 주행 조건에 따라 최적화해 승차감과 핸들링을 개선한다.

이 시스템은 휠 움직임을 초당 500회, 차체 움직임을 초당 100회 모니터링해 차량의 댐핑을 연속적으로 변화시킨다.

P400 다이내믹 HSE에 적용한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럭셔리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최대 251mm까지 지상고를 높여줘 뉴 레인지로버 벨라의 전지형 성능을 더욱 강화한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
(자료= JLR 코리아)

또한 무거운 중량을 견인 또는 운반할 때 최적의 지상고를 유지해주는 셀프 레벨링 기능을 갖춰 어떤 조건에서나 안락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 P400 다이내믹 HSE 트림은 `도강 수심 감지 기능`도 새로 추가했다.

지능형 토크 온디맨드 AWD 시스템은 레인지로버의 다양한 기능을 바탕으로 최고의 전지형 성능을 보장한다. 해당 시스템은 역동적인 온로드 주행이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출발할 때 상황에 맞는 최적의 토크를 배분해준다. 

뉴 레인지로버 벨라
(자료= JLR 코리아)

뉴 레인지로버 벨라 △P250 다이내믹 SE 트림의 가격은 9,010만 원으로 전 세대 대비 인하됐다. 

또한 픽셀 LED 헤드라이트 시스템과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최신 실내 공기 정화 플러스 시스템 등을 모두 갖춘 △P400 다이내믹 HSE 트림의 가격은 1억 2,42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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