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심장으로…` 쉐보레 콜벳 E-레이,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사람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할 때 비로소 가치있는 사람이 된다”라는 말이 있다.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 끊임없이 노력하며 미래를 향해 긍정적으로 달려 나가는 것. 불안과 분노, 나약함과 어리석음. 그 안에서 벗어나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함을 얻는 것. 꾸준히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나가는 용감하고 지혜로운 이들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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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발전의 원동력

쉐보레 콜벳(Corvette) 라인업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콜벳 E-레이`. 최근 제너럴 모터스(GM) 뉴스 전문지 GM Authority에 따르면, 쉐보레 콜벳 E-레이의 생산이 시작됐다. 콜벳의 전용 생산 공장으로 알려진 미국 켄터키주 GM 볼링그린 공장에서 진행 중이다. 

콜벳 최초의 전동화 버전 콜벳 E-레이는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로서 보다 높은 성능과 효율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되는데,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 콜벳의 낮고 와이드하며 역동적인 감각을 이어받으면서 하이브리드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LT2 가솔린 엔진과 전륜 전기모터를 결합하며, 1.9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다. V8은 후륜, 전기모터는 전륜으로 각각 동력이 전달되어 차량을 굴리는 사륜구동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최대출력은 655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시간(제로백)은 단 2.5초 만에 주파한다. 

한편, 쉐보레 콜벳은 지난 1953년 C1부터 C8까지. 놀랍게도 어느새 세대 수로만 8세대, 7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국내의 경우, 6세대 콜벳이 지난 2012년에 출시된 바 있다. 

새롭게 등장할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콜벳 E-레이`. GM의 아이코닉한 스포츠카로서 기존 콜벳의 성능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해 스포츠카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쉐보레 콜벳 C8 E-레이는 2024년 북미와 호주 등 글로벌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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