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의 추억…` 기아 EV6 부분변경(F/L) 예상도 등장

기아 EV6가 내년도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EV6 F/L 예상도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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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욕맘모스)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_NYMammoth`가 공개한 EV6 부분변경 예상도를 살펴보면, 전면부 삼각형 스타일의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DRL) 등을 적용해 한껏 신선하고 역동적인 감각을 드러낼 것으로 주목된다. 

(출처= 뉴욕맘모스)

전면 범퍼 하단에는 유체역학적으로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기 위한 공기흡입구가 적용된 모습이며, 전반적으로 유려한 바디 라인과 함께, 루프 라인은 B-필러를 기준으로 완만하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성능 전기차로서 특유의 분위기를 강조하는 실내/외 업데이트 사양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자료= Autoexpress)

또한, 최근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기아가 전기차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아는 공기역학 효율을 높이는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주행거리를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번 EV6 부분변경은 현행과 마찬가지로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행 EV6는 형제차 아이오닉 5과 E-GMP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으며, 아이오닉 5 또한 내년도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될 예정이다.  

(자료= Autoexpress)

한편, 지난 2021년 1세대로 첫 등장 이후 3년 만에 부분변경(F/L)되는 만큼, 제원 및 실내 분위기 등에 변화의 폭도 기대할 수 있다. 참고로 EV6와 EV9에 이은 기아의 세번째 전용 전기차, EV5에서 기아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와 차량 시스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해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를 지향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한 바 있다.  

(자료= Autoexpress)

기아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 EV6. 기아는 상대적으로 전동화 전환이 느린 신흥시장에서 초기에 EV6와 EV9을 출시해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EV5/ EV4/ EV3 및 신흥시장 전략 EV를 추가해 상품 선택의 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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