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 트림별 비교해보니

2020년 4세대 카니발(KA4)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카니발`이 11월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12월 15일부터는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새롭게 운영되는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공식 판매가 시작됐다.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9인승과 7인승으로 제공되며, 9인승은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그래비티, 7인승은 노블레스, 시그니처, 그래비티 등 트림별 구성된다. 하이리무진 하이브리드는 2024년 출시될 예정이다. 

프레스티지 – 기본을 잊지 않는다는 것

(자료= 기아)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 9인승 기준으로 트림별 살펴보면, 먼저 프레스티지는 기본형 트림으로 탄탄한 기본품목 사양 및 고객의 선호에 따라 추가 선택품목을 고를 수 있도록 구성된 모습이다. 

안전 사양에는 8에어백, 2열/3열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VSM,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횡풍안정제어, 경사로 밀림방지장치, 급제동 경보 시스템,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타이어 임시수리장치, 소화기가 기본 포함된다. 

시트는 인조가죽 시트가 기본이며, 1열/2열 열선시트, 1열 통풍시트, 운전석 전동식 허리지지대, 2열 독립시트(전/후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워크인), 3열 독립시트(쿠션 팁업&전/후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4열 팝업 싱킹 시트가 기본 적용된다. 

(자료= 기아)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 9인승 프레스티지 트림의 가격은 3,925만 원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선택품목으로 △컨비니언스(110만 원) △스타일(140만 원) △12.3인치 클러스터(60만 원) △드라이브 와이즈(120만 원) △모니터링 팩(90만 원)을 더할 수 있다. (*드라이브 와이즈 및 모니터링 팩은 12.3인치 클러스터 적용 시 선택 가능) 

노블레스 –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

(자료= 기아)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 9인승, 노블레스는 중간형 트림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첨단 운전자 보조(ADAS) 기능과 편의성을 더욱 강조한 트림으로 볼 수 있다. 안전과 인포테인먼트 사양은 프레스티지와 기본 품목 동일하며, 다만 첨단 운전자 보조(ADAS)는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가 추가된다. 

또한, 시트는 1열 파워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운전석 4WAY 전동식 허리지지대가 추가되며, 내장은 슈퍼비전 클러스터(12.3인치 풀사이즈 칼라 TFT LCD),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전자식 룸미러, 블랙 하이그로시 기어 인디케이터 커버, 1열 크롬 인사이드 도어핸들가 추가된다. 

편의는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e hi-pass 기능 포함),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2열/3열 측면 수동 선커튼, 동승석/2열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가 프레스티지 기본 품목 외 추가된다. 

(자료= 기아)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 9인승 노블레스 트림의 가격은 4,365만 원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스타일(100만 원) △컴포트(140만 원) △스마트 커넥트(105만 원) △드라이브 와이즈 75만 원 △모니터링 팩 120만 원 △HUD + 빌트인 캠2 120만 원 △듀얼 선루프(80만 원)를 더할 수 있다. 패키지 옵션인 HUD + 빌트인 캠2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포함된다. 

시그니처 – 가죽시트 및 멀티존 음성인식 등 기본 

(자료= 기아)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 9인승, 시그니처 트림은 최상위 트림으로 탄탄한 기본기와 첨단 운전자 보조와 편의성과 함께, 차별화된 전용 인테리어 선택 및 추가 사양으로 남다른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된다. 

내장은 토프 인테리어 또는 코튼 베이지 인테리어(*하이브리드 선택 시 네이비 그레이 인테리어 추가 선택 가능), 블랙 하이그로시 내장재(크래쉬패드, 도어 가니쉬), 앰비언트 라이트, 1열 도어 센터트림 스티치가 추가 기본이다. 

시트는 가죽시트가 기본이며, 또한 편의 사양에는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운전석 시트, 아웃사이드 미러), 운전석 이지 억세스,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미러, 220V 인버터, 인포테인먼트는 멀티존 음성인식이 노블레스에서 추가되어 기본 적용된다. 음성 인식으로 차량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멀티존 음성인식`에는 1, 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해 인식하는 기능과 웨이크-업(Wake-UP) 명령어 “헤이 기아”를 새롭게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자료= 기아)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 9인승 시그니처 트림의 가격은 4,7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스타일(100만 원) △컴포트(140만 원) △스마트 커넥트(105만 원) △드라이브 와이즈 75만 원 △모니터링 팩 120만 원 △HUD + 빌트인 캠 2 120만 원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60만 원 △듀얼 선루프(80만 원)를 더할 수 있다. 

그래비티 – 디자인 차별화 트림 

(자료= 기아)

또한, 이번 신형 카니발에서는 남다른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그래비티 트림을 신규로 운영한다. 그래비티 트림은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램프, 사이드 스텝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고 전용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다크 메탈 색상의 가니쉬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했다.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 9인승 그래비티 트림의 가격은 4,86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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