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경찰차로 등장한, 특별한 모델의 정체는?

이탈리아 경찰과 람보르기니. 그들의 성공적인 협력은 20여 년간 여전히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람보르기니가 `우루스 퍼포만테(Urus Performante)`를 이탈리아 고속도로 경찰에 전달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2024년부터 서비스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자료= Lamborghini)

먼저, 이탈리아 경찰과 람보르기니의 협력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우루스 퍼포만테의 경우, 브랜드에서 6번째로 이탈리아 고속도로 경찰에 투입을 앞두고 있다. 

(자료= Lamborghini)

외관은 경찰 사양에 맞게 특별 맞춤 제작됐다. 차량 도색은 이탈리아 경찰의 전통적인 파란색과 흰색을 적용했고 문턱과 안전벨트에는 삼색 띠가 추가됐다. 또한 차량 도어에는 반사 필름으로 만든 경찰 로고가 부착되며, 루프에는 360도 블루 LED의 라이트 바 및 투톤 전자 사이렌이 장착됐다. 

(자료= Lamborghini)

파워트레인은 4.0리터 V8 트윈터보를 탑재해 최대출력 666마력 최대토크 850Nm(86.6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소요시간(제로백) 3.3초 만에 주파한다. 최고속도는 306km/h에 달한다. 

(자료= Lamborghin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회장은 이탈리아 경찰과의 20년간의 협력을 계속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차량이 공공 임무에 투입되고 특히, 인명을 구하는 중요한 작전에 사용된다는 것을 알면, 저와 우리 회사 전체가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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