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읽기 들어간 `E-클래스` 11세대로 1월 국내출시

11세대 E-클래스, 내년 1월 국내출시

브랜드 전통과 모던한 감각을 결합한 외관

실내는 최첨단 디지털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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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신규 탑재

MBUX 슈퍼스크린 옵션 선택 가능

인공지능(AI) 기반의 루틴 기능 최초 탑재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달, 새로운 시작과 함께 수입 신차 한 대가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으로 주목된다. 세대수로만 11세대. 지난 75년 이상 메르세데스-벤츠 세단의 헤리티지와 혁신을 이끈 브랜드의 심장, 새롭게 풀체인지된 `E-클래스(W214)`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먼저 앞서 `브랜드의 심장`으로 언급했듯이, E-클래스는 지난 194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적으로 1,700만 대 이상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시리즈다.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W213)는 럭셔리한 외관 디자인과 이그제큐티브 세단에 걸맞은 편안한 주행감으로 2019년 국내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 10만 대를 돌파했으며, 지난 2022년엔 20만 대를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이제는 11세대. 신형 E-클래스(W214)는 한국 땅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4년 1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이번 신형 E-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새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신차가 될 전망이다. 

한국 출시에 앞서,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는 올해 4월로 신형 E-클래스(W214)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오랜 헤리티지와 럭셔리 아날로그 감성에 보다 지능화되고 개인화된 최첨단 디지털 경험을 결합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미래에 다시 한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의 기준을 재정립하며 리더십을 공고히 해 온 E-클래스는 `디지털화`와 `개인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구현한 이번 풀체인지(완전변경)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신형 E-클래스(W214)는 새로운 디지털 럭셔리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전 세대 모델의 높은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주목된다. 

신형 E-클래스(W214)의 외관은 클래식한 라인과 모던한 디자인이 만나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며, 실내 공간에는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되어 차량 내 완벽한 디지털화를 구현해냈다. 

더욱 지능적이고 높은 학습능력을 보유한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메르세데스-벤츠가 2025년경 선보일 전용 운영체제 MB.OS의 선행 버전이 탑재된다. 또한 사운드 시각화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MBUX 슈퍼스크린이 새롭게 적용돼 인상적이고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장 개인화된 E-클래스 답게,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자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편의 기능을 학습해 맞춤형 기능을 추천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루틴` 기능을 최초로 선보인다. 신형 E-클래스(W214)에서 운전자는 표준 루틴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고, 스스로 루틴을 생성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탑승객은 차량의 기능과 본인이 원하는 조건을 연결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실내 온도가 12도 미만이면 시트 히터를 틀고, 앰비언트 라이트를 주황색으로 설정하라”라는 루틴을 생성할 수 있다. 

이밖에도 엔터테인먼트 플랫폼과 게임, 오피스 어플리케이션과 브라우저 등 서드파티 앱도 이용 가능하다. 

신형 E-클래스(W214)의 자세한 라인업 및 가격은 내년 1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autoalig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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